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 일, 결혼, 아이… 인생의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애너 퀸들런 지음, 이은선 옮김 / 오후세시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하게 된 서평이네요.

외국작가의 책은 우리나라 정서와 달라 읽기가 힘든 단점이 있죠.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에 떠올려지는 말은

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구나 ~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ㅎㅎ

일도 멋있게 하고 싶고

남편도 효율적으로 부리고 싶고 ㅎㅎ

예쁘고 싶고 가끔은 혼자이기도 싶고하는 다양한 여자의 심리를 잘 그렸네요.

 

한편으로는 공감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띄게 됐답니다.

20대에 읽으면 다르고 30대에 읽으면 또 다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마치 외국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같아서 참 즐거웠거든요 ㅎㅎ

그리고 결론은 역시 경험있는 자의 지혜를 얻어야 조금은 더 현명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참 비슷한 남자라는 동물과 여자라는 동물.

이건 국경이 필요가 없네요,

 

 "모두 다 너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힘내렴" 이라고 위로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이가 커갈수록 문제도 커진다는 말,

정말 요즘 실감하고 있는 부분인데 ㅠ ㅠ

그럴수록 즐겁게 육아하라는 지은이의 말에 조금은 힘을 얻었습니다.

사실 육아를 하면서 '즐거움'과 '힘듦'은 동전의 양면같은거라..

자고 있는 아가를 보면 낮에 혼내킨게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

 

이제 남은건 나이를 먹으면서 주인공 역할을 남들에게 넘기는 역할이래요.

사실 이부분은 좀 억울한 면도 있어요 ㅠㅠ

전 아직 20대이고 아지곧 하고싶은데 많은데..

또 다른 제 이름은 준이엄마라죠.

그러니 자연스럽게 주인공 역할을 준이에게 넘겨 대리만족하는것이 섭리일거같아요.

 

물론 준이를 낳고 저는 예전처럼 외모에 신경쓰는 것따윈 잊어버렸어요.

머리를 안빗는 날도 많고 준이가 울면서 일어난 아침엔 세수하는 것도 깜빡할 때가 많아요.

그치만 준이와 마주앉아 준이가 얼마나 사고치고 다녔는지에 대해 말하며 웃을날을 그리며

조금은 여유롭게 넘기렵니다.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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