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 (양장) 소설Y
단요 지음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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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인간의 기억이 있으면 인간일까? 로봇영역이 지금도 많은데 뇌도 곧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다. 다이브 에서처럼. 그리 멀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 아님 벌써 비밀리에 섞여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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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믿기로는 변종들 간의 교배에 대한 중요성은 동물에 대해서도 그렇고 종자를 통해 번식하는 식물에 대해서도 심하게과장된 측면이 있다. 일시적으로 꺾꽂이용 가지나 싹 등을 통해 번식한 식물들에 있어서는 별개의 종 그리고 변종 양쪽 모두에서 교배는어마어마한 중요성을 가진다. 이 경우에 경작자가 종 간 잡종(hybrids)이나 변종 간 잡종(mongrel)에서 나타난 극단적인 가변성과 잡종들의빈번한 불임을 무시해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씨를 통해 번식하지않는 식물은 그 존재가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에게큰 의미가 없다. 나는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원인 중에서 단연코 가장 지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누적적 선택의 작용이라고 확신한다. 그 작용이 체계적이고 빠르게 적용되든, 아니면 무의식적이고 느리게 적용되든 상관없이 말이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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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쪽까지 읽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감성이 메말랐는지..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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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어지더라도 만족스러운 글을 쓰는 것이 더중요하다. 핵심을 아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심지어 다들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무척 많다. 글은언제나 비교되는 것이며 그 결과는 새로운 구체성‘을통해 드러난다. 그러기 위해 자료 조사는 지나칠 정도로 많이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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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날마다 글을 쓰면 잘 쓰게 될까요?"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순서를 바꾸면 좋겠다고 대답한다.
제 생각으로는 ‘어떻게든 날마다 쓰겠다"는 결심보다
 ‘글로 쓰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생각을 만드는 게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곳을 방문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는 건어떨까요? 중증장애인 시설 같은 곳에서 봉사 활동을해 보는 겁니다. 하고 싶은 말이 가슴 가득 채워질 겁니다. 저는 그랬어요. 많이도 울었고 괴로웠어요. 날마다글을 쓰겠다는 결심 같은 건 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당신이 글을 쓸 사람이라면 저절로 쓰게 될 것이고, 쓰지않는 것이 더 어려울 겁니다. 현장을 다니는 것이 어렵다면 좋은 책을 읽어 보세요. 《이상한 정상가족》이나《선량한 차별주의자》 같은 책을 읽으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일 겁니다. -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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