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피쉬
오오사키 요시오 지음, 김해용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원래 일본 소설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파일럿 피쉬라는 이름에 끌려서
읽어보았다.

19년전 헤어진 옛 애인으로부터 한밤중에 걸려온 전화로 인해
19년전의 일을 상기 하면서 쓴 글인데...사람의 인연이란게 한번 만나면 두번 다시 헤어질수 없다는 그말에 백번 동감 하게 하는 소설이였다. 일본소설 답게 치밀하고 꼼꼼하게 쓴 소설이라 사람의 내면을 잘 그려냈다. 인간세상에서 만남과 이별 이란게 다반사라 하지만 사람의 인연이란게 정말 끈질거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인연의 끈이 때론악연이 될수도 있고 좋은인연이 교묘히 엮어진 이소설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그리고 너무 안타까운 기분이 많이 들더라구요...

 

책 표지도 깔끔하고 부담없지만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할 수 있는 소설이였다고 생각 됩니다.

휴가지에서 읽기에 정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 소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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