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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서 2
브래드 멜처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운명의서... 겉 표지에는 프리메이슨과 많은 관련이 있는것 처럼 보였는데, 실제로는 두권내내 달랑 몇가지만 언급되어있어서 그 부분만큼은 조금 실망했다.댄브라운의 [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읽지 않았더라도 프리메이슨에 관련된 정보나 이야기는 잠깐 언급하는데 그쳐서 프리메이슨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실망을 했다.프리메이슨에 관한 정보는 저격범인 니코가 몇마디 한것이 전부다.
일단, 댄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 거의 같은 플롯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듯 싶다. 그래도 읽는내내 재미있게 읽었다. 1,2권내내 빠른 전개속도와 긴장감이 읽는 묘미를 더해준다. 댄브라운의 천사와 악마와는 다르게 종교문제는 절대 없고, 정보력을 이용한 국가 수사기관 요원들의 욕심이 일으킨 거대음모를 사건 발생 8년뒤에 점차 밝혀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추리물이다.
거대 음모의 범인을 추격하고 찾아내는 과정내내 숨막힌 전개과정과 적절한 긴장감으로 재미있는 추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