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손 - 살아있지만 인격의 일부라고 말할 수 없는 인간적인 어떤 것에 대한 법적 탐구
장 피에르 보 지음, 김현경 옮김 / 이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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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물건으로 볼 수 있는 이유에 비해 성스러운 물건으로 봐야할 이유에 대해선 설득되기 어려웠다. 절대적인 무언가..에 의존해 논리를 풀어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인격을 성역화한 현대를 천 년 후엔 중세 보듯 볼지도 모르겠다. 더 과감한 책을 읽고 싶다. (읽고 소화할 자신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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