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도 피폐인데...줄거리나 엔딩보면그냥 피폐한 '야망가' 한 편을 본 기분...이렇게나 꿈도 희망도 없어도 되는지??ㅎㅎ...그리고 여주도 힘든 삶 살아온 건 알지만 행동이나 생각들이(...) 이해안되고 보니까 이미 여주와 남주 모두 처음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네요...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이미 여주도정줄놓은 거 같아요...아무리 가족도 거의 잃다시피에 너무 힘든상황에서얻은 소중한 자식이라서남주한테 의지했다지만 그런짓 당해놓고그렇게 넘긴다는 건....에바네요....제가 저를 너무 과대평가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