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페인트 잇!
샘 피야세나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오랫동안 제대로 그림을 완성해 그리지 못한 내게 찾아온 기회 같은 책

여러가지 재료의 탐구와 다양한 기법들이

채색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나 처음시도하는 사람에겐 더 없이 활용도가 좋은 책이다.

그중 맘에드는것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비행운

비행기의 배기에서 나온는 수증기로 된 구름(인공적인구름)

아이들과 이따금 하늘을 볼때면 비행운을 종종 발견하고는

구름이 정말 길다며 감탄한다.

그느낌을 살려 표현하는 방법이 여기 소개되어있었었다.

희석되지않은 만년필 잉크를 여러장 칠해놓고

표백제를 묻혀 각종도구들로 비행운을 그리는 것이다.

어릴때 한번쯤 해보았던

락스방울 떨어뜨리기실험이 생각났다.

잊고있었는데.. 푸른하늘.. 비행기와 비행운 제대로 그려보고싶은 용기가 생긴다.

/관찰, 탐구, 상상

부분中에서

'상상력은 우리를 존재하지않는 세계로 데려다 주곤 하지만

상상력 없이는 우리는 어디도 갈 수 없다.' 칼 세이건

인상깊은 글귀이다.

게릴라 아티스트 '빅픽처'의 대형 작품은 시선을 잡기엔 충분했다.

동네를 거닐며 빈벽이 보이면 그리고 싶은 욕구가 솟아난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간접적으로 만날수 있으며 그들이 작품을 하며 연구한 기법들을

배울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싶다면 지금 직접사러가기 고고고

직접 보고 느끼기를 권한다.

★'마음속에서 너는 그림을 그릴 줄 모르잖아'라는 소리가 들려오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림을 꼭 그려라. 그러면 그 소리가 잠잠해질 것이다. -빈센트 반고흐-★

고흐의 말이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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