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다윗 작가님 작품답게 공수사이의 섹텐이 자주 드러나서 좋았네요.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필력도 좋으셔서 한국문학처럼 속에서 곱씹게 만드는 느낌두 좋았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노란장판스러움이 더 느껴졌다고 생각해요 ㅎㅎㅎ맨날 잘차려입은 재벌공만 보다가 투박하지만 정많고 현실적인 야생의 (?) 공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