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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사춘기
김영훈 지음, 이영애 감수 / 시드페이퍼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도 지금 초등 6학년 여자아이인데 한창 사춘기 맞는가 봅니다.
이책에 나온 것처럼 증상과 하는 행동이 거의 흡사하고
맨날 저와 전쟁의 전쟁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어릴때 세대가 달라 우리들 부모님들과 마찰이 있었듯 시대가 시대니 만큼 더욱 우리들 세대와는 많은 격차를 느낍니다.
예전의 유교봉건적 잔재로 무작정의 맹신과 복종은 이젠 정말 옛 이야기일 뿐이고, 부모들이 융통성 있게 아이의 변화를 받아들여 서로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힘들수 있는 것이 요즘 사춘기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학습시간과 부추기는 성적지향주의, 외모지향주의 때문에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천방지축 더 많은 상처를 안을 수 있습니다.
이책에선 여러가지 아이들의 사춘기 행동상황에 대비한 부모들의 대처능력,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제도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아이의 행복이, 바램이 무엇인지 좀 더 알아보게 되고, 물론 무조건적 바르지 못한 것을 끝까지 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억지와 강요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