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표지에 반해서 한참을 들여다 봤다. 손톱을 깎은 모습으로 세월의 흐름을 나타낸다는 컨셉이 독특해서 읽기 시작했다. 일단 그림이 너어무 예뻐서 한 장 한 장 넘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한 빌라에 사는 소녀, 임산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나타낸 그림책인데,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쭉 납니다. 짧은 분량의 그림책으로 이렇게 많은 감정을 담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니. 컨셉도 신선하고 선물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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