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만큼 다양성이 넘치는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세상의 모든 민족을 만날 수 있으며 모든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땅덩이가 워낙 크다 보니 일 년 내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계속됩니다.
8월의 뜨거운 여름 차디찬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면 알래스카로 올라가면 됩니다. 또한, 눈발이 몰아치는 한겨울 여름을 만끽하고 싶다면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에서 윈드서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과거 프랑스가 개척한 뉴올리언스를 방문하면 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자유의 도시인 샌프란시스코가 제격입니다.
프로 스포츠 역시 다채롭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서 미국인의 개척정신을 담고 있는 미식축구, 선수 개인의 역량과 팀워크가 동시에 중요한 프로야구, 경기 내내 격렬한 몸싸움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농구까지 이 책을 통해 미국인의 삶을 간접적으로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