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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사람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67
장지혜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2월
평점 :
지지고 볶아도 결국엔 가족!
결혼을 하고 새롭게 생겨난 시댁이라는 새로운 가족들!
대한민국 여자라면 대부분 멀리~ 아주 멀리~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 텐데요.^^
십 여년의 세월이 흐르니
이젠 정말 미운정 고운정 드는 것도 인지상정인 듯 해요.ㅎㅎㅎ
미우니 고우니 해도 고향 같은 편안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
각박한 현실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고단한 삶의 모습과
따스한 가족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동화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았던 동화
가문비어린이 < 이 집 사람들 >이었네요.

<이 집 사람들> 이야기 중 동수가 선생님께 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자긴 가족이 많아서 은근히 좋다! '
안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 좋은 점이 훨씬 더 많아서 은근히! 라고 했다구요.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고 하지만
동수가 전학 가는 날 부른 노래 'You raise me up!'처럼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괴로움이 밀려와 내 마음을 무겁게 할 때,
나를 위로해 주고 포근하게 안아 줄 사람은 바로 가족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