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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는 알면 잼나고 모르면 재미없는 것 같다.
하는 일이 아이들 논술을 가르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역사 책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일을 한 지 10년째 해도해도 모자른 지식들 끊임 없이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은 필요다.
역사 교과서를 가르치는 일은 그냥 한 줄에 나와 있는거만 앵무새처럼 이야기 하고 외우라고 했는데
역사의 쓸모를 읽으며 교과서에 없는 장수왕의 3가지 실리 외교
또 정도전의 10년간의 유랑기, 대동법을 시행하게 한 조선후기 학자 김육(대동법의 아버지로 불림), 또 영의정을 지내면서도 나라 백성을 사랑한 이원익과 같은 청렴한 삶에 대해 알 수 없는 것을 알게 하는 책이다.
역사를 지식적으로 알기 위해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의미 있는 역사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길 잡이로의 역사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