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지키케 하라라는 말은 단순히 가르치라는 뜻이 아니다. 이 구절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teaching them His Words’가 아니라 ‘teaching them to obey His Words’다 즉 말씀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라는 뜻이다. 성경은 말씀대로 살라고 주어진 것이며, 이것이 성경공부의 목적이다. 말씀으로 인해 구원받고, 구원받은 삶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성경의 목적이며 열매다. p21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은 삶의 변화에 목적이 있다.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성경공부가 우리를 변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진리를 마음밭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 때문이며 또 하나는 하나님 말씀을 자신의 잘못된 인식의 틀로 왜곡해서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두 가지를 해결하려면 우리가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지 찾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안에서 일하게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 방법으로 5차원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5차원 교육이 열매 맺기 위해서는 마음밭을 기경하는 수용성 교육을 실시해야한다. 5차원 교육에서 말하는 다섯가지 영역은 참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지력, 지식을 내면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심력, 진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체력,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바르게 분포시킬 수 있게 해주는 자기관리력, 내가 가진 에너지를 남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간관계력을 말한다.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지력은 성경읽기를 통해, 심력은 기도를 통해, 체력은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력은 하루의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일기쓰기와 십일조를 통해 물질이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것이며, 인간관계력은 편지쓰기, 은밀한 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럼으로써 인식의 틀을 바르게 정립하며, 내적 수용성을 향상 시키고, 탁월성을 발휘하며, 그리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행 커리큘럼을 통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지성, 바른 세계관, 전면적 인성, 융합적 능력, 글로벌 의식을 가진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교육의 기초는 예수님에 의한 구원이다. 먼저 구원받는 것이 인생의 기초가 될 때 그 위에서 이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내 마음은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교육의 지침을 나누어 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책에 자녀는 부모의 말만 듣고 크지 않는다. 자녀가 5차원적 삶을 살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지력, 심력, 체력, 자기관리력, 인간관계력을 중심으로 5차원적 삶을 함께 살아가야 한다. 자녀는 부모의 분투를 보고 성장한다는 부분을 읽고 내 자신이 5차원적 삶을 살게 될 때 우리 아이들 역시 달란트를 최대로 발휘하게 하는 5차원 달란트 교육이 이루어짐을 보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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