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것은 단 하나,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는 것입니다. 내 성질이 못돼도, 내 건강과 형편이 나빠지고 내 손에 쥐고 있는 것 하나 없어도. 우리 가운데 사랑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서로를 향한 사랑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내일이 어떠하든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우리는 더없이 행복합니다. p21

 

인생이란 결국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임을 아이들이 더 깊이 알아 가게 해 달라고 오늘도 기도한다. p205

 

 

 

행복이네 열두가족 가슴뭉클 희망이야기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를 읽고 몇 번이나 멈추며 눈물을 닦아냈는지 모른다. 엄마가 되는 것, 부모가 된다는 것이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인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부모님 사랑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큰지 새록새록 느끼게 된다. 내가 낳은 자식도 하루에도 몇 번이나 미운 마음이 들고 내 감정,내 뜻, 내 의지로 내가 보기 좋은대로 만들어가려고 할 때가 많은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자녀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빚어지도록 하나님이 돕는자로 부모를 만드셨음을 종종 잊을때가 있다.

 

73녀를 입양하여 강릉에서 가장 시끄럽고 웃음꽃 피는 천국 가정으로 살고 있는 김상훈 목사님과 윤정희 사모님. 부부의 사랑을 본받은 아이들도 앞다투어 나눠 주고 베풀며 지내고 있다. 행복이네 이야기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만 내 가족이 아니라 세상에 버려진 고아들도 내 가족이며, 사랑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면 많은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정에게 "너의 가정을 통해 할 일이 있단다. 오직 내 이름으로 모여 가족이 되는 너희 가정은 천국 가정의 표본이야. 그걸 잊지 마렴. 천국은 나를 아버지라 믿고 부르는 자들의 것임을 잊지 마렴, 그들이 모두 형제와 자매가 된다는 걸 너희 가정을 통해서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오직 순종하고 따라오렴." 하고 말씀하신다. 아니 우리 모두에게 말씀하신다. 입양 뿐 아니라 가정, 교회 우리가 속한 어느 공동체에서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형제 자매로서 서로 사랑하며 작은 천국의 모습을 이루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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