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과학대전 - 괴짜 과학자 로버트 매튜스의
로버트 매튜스 지음, 이영기 옮김 / 갤리온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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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받고 난다음에 책 앞뒤를 보았다. 앞면에는 괴짜 과학자 로버트 매튜스의 기상천외 과학대전이라고 써져 있었다. 그리고 뒷면에는 과학선생님들이 먼저 읽고 추천하는 책이라고 써져있고 선생님들의 한마디 정도가 적혀있었다. 거의 한마디 내용이 학교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책, 재밌다는 내용이였다. 그래서 책을 끝까지 다봤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유용할꺼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재밌었다. 전부다 과학으로 된 책이지만 재밌었고 부분부분에 재밌는 것도 있었다.

우리 몸의 과학에서 외계생명체 까지 신비로운 생명과 자연의 세계에서 다이어트를 돕는 과학이라고 있는데 보통우리는 칼로리가 낮고 짠 음식을 안먹거나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여기선 정말 확실히 따진다 ! 음료수를 차갑게해서 마시는건 좋지만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안되고 운동할때는 뛰면 관절에 무리가 가니까 매력적이고 보통 걸을 때 보다 빨리걷고 꾸준하게 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전부 다 과학용어로 되있는 단어로 운동할때 전자 속도 등등...또 침팬지가 말을 하고 아무 사람도움없이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 친다는 내용도있었다 .. 그리고 과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는 작은비행기가 큰 여객기보다 빨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까? 라는 주제에서 전부다 과학용어로 된 말을 쓰고 더 자세한 내용은 별로 없었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걸 알게 되면서 너무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그외 지구, 별에 대해서도 있었는데 행성에 대해서 봐도 봐도 신기한게 많았었다. 만약 내가 과학자 였더라면 어려운 과학용어를 만들어 내면서 계산하면서 생각만해도 100번이고 포기했을 것이다... 이런 과학자 들이 너무 놀랍고 존경스럽다..!!

정말 재밌고 호기심이 막 가는 책이였다. 괴짜 과학자 로버트 매튜스 선생님도 정말 재밌게 잘 한것 같다.과학책중에 그래도 제일 재밌었고 몇번씩이나 끝까지 다 읽어 본 책이다.! 근데 내용 설명이 쫌 없던 부분도 있었지만 여기에 나와있는 과학 다이어트를 나중에 꼭 한번 해볼 것이고 이책 보면서 지식이 좀 늘어서 좋은 것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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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 - 자연을 줍는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
모리구치 미츠루 지음, 박소연 옮김 / 가람문학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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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조 끼리  책을 돌려 읽을 때 나한테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 라는 책이 왔다. 왠지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어려워보이고 재미 없게 보였다.  책 표지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아이들이 너구리 사체를 들고 와서 묻는다. "해부할까요?끓여먹을까요? 라고 있었는데 좀 징그럽기도 하고 어이없는 것 같았었고 겉 표지만 볼때 동물의 시체를 왜 해부하고 관찰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으니까 내 생각은 바뀐 것 같다. 시체를 해부하는 것에 흥미롭고 관심이 생긴것 같았다.

처음부터 이책의 거의 첫부분에서 '야쿠섬의 습도가 항상 98퍼센트이라고 한다'라고 했을때 놀라웠다.. 나는 이런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죽은 동물을 주워오고 관찰하는것은 아무도 못할 것이다. 스스로 동물들의 시체를 주울 때 징그럽고 냄새가 나는데도 관찰하고 신기한 동물들의 시체를 주워오는 것이다. 해부수업을 하면서 아이들도 하나둘씩모이고 부모님들도 같이 해부수업을 하는데 부모님들도 같이 사체에 흥미를 가진다는 것도 놀라웠던것 같다. 동물들의 뼈를 하나하나씩해부를 하고 관찰도 하고동물들을 키우기도 한다.동물들을 해부를 하면서 재밌는 이야기도 생기고 자연에대해 많이 알수 있었다. 그리고 모리구치 미츠루는 말 솜씨가 대단하신 것 같고 이책에 나오는 과학 선생님도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리시는것 같다.

여기서 미쓰다 선생님이있었는데 미쓰다 선생님이 "찾는 것보다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든 기록한다"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와닿는것 같았다.자연과 살아가면서 신기 한 발견을 많이 한것 같았다. 대벌레를 키우다가 이생물은 수컷없이 암컷 혼자 알을 낳는다는 것을 알아낸다. 어떤 아이는 방학때 시골로 휴가를 갔는데 송아지 탯줄을 우편으로 보내는 장면도 있었고 너구리 장을 훑는 남자도 있었다.너구리의 위 내용물에는 은행, 곤충의 배, 유지매미의 뒷날개, 달팽이 등이 있는데 너구리의 생활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황금두더지를 가지고 왔는데 거의 죽기전이 되서 와서 아이들은 황금두더지를 살릴려고 먹이를 가지고 오고 집을 만들고 각자 할일을 정해 황금 두더지를 살리는데 감동적이였다.황금 두더지에게 물주고 먹이주고 해서 결국엔 황금두더지는 살게된다. 해부를 하면서 관찰하는데 신경만 쓰는줄 알았는데 어떤 한 생물을 살리려고 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와중에도 아이들은 그 황금두더지를 관찰하였다. 이책을 읽으면서 막 동물들 해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징그럽다는 생각이 없어진것 같고 점점더 재밌고 실감나는 것같았다. 동물들의 뼈를 해부하고 관찰하는데 인내심도 필요할것 같다. 살을 떼고 익히고 본드 가지고 붙이는 골격 표본을 만드는 것이 제일 재밌어 보였다. 미노루 라는 아이는 대단한 것 같았고 다람쥐 전신 골격도 만드는것도 정말 대단하고 신기한것 같다. 그 어렵다는 뼈를 붙이는데 인내심이 더 필요 해 보였지만 나도 한번 이런 골격 표본을 만들어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것 같다!..

이렇게 책을 만들어 놓으니까 과학에 대해 또 흥미로운 점이 많고 재밌었다. 처음엔 왜 해부를 하고 관찰하는지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자연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동물이나 벌레에 대한 부담감과 징그러움이 많이 없어 진 것 같다. 또 그다지 어려웠던 말도 없었고 이 책을 지으신 모리구치미츠루 선생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과학에 대한 책 중에 이책이 제일 재밌었던것 같았고 언제 한번 나도 동물들을 해부해서 골격도 맞춰보고 싶다. 동물이나 조그만한 벌레도 싫어하는 분한테 이책을 권해주면 싫어하는 마음은 없어 질 것 같고 이 책을 안 읽었던 사람이나 해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꼭 한번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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