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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
정주희 지음 / 싸이프레스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나이가 들수록 한 해 한 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거 같아요.
올해도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요, 이맘때쯤이면 내년을 위해 본격적으로 달력이나 가계부 등을 받아 놓곤 하죠. 항상 무료로 지급해 주는 제품만 썼었는데 이번에는 좀 색다른 캘린더가 가지고 싶어서 만나게 된 것이 바로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랍니다.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의 사진은 정주희 씨의 작품이에요.
정주희 씨는 대학에서 조경은 전공하고 2001년부터 꽃을 시작해 4년째 되는 해에 파리로 떠나서 프렌치 스타일을 공부하고 2006년 가을에 플라워 아틀리에 '보떼봉떼'를 시작해서 여러 가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책을 편찬한 분이라고 합니다.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 엄청 기대했는데요, 도착해서 실물을 보니 기대보다 넘치는 아름다움에 정말 감격이에요.
제품의 크기는 보통의 탁상용 캘린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요, 한 페이지에 한 달씩 표시가 되어 있어요.
한 장의 앞면에는 스케줄러처럼 메모하기 편하게 날짜가 나와 있고, 옆에는 세밀화로 그려진 꽃 한 송이와 아래에는 다음 달이 조그마한 글씨로 인쇄되어 있어요.
뒤로 넘기면 정주희 씨의 멋진 작품이 사진으로 나와있고, 옆에는 영문으로 멋진 글귀가 적혀 있어서 고급 엽서 한 장을 보는 느낌마저 드네요.
달마다 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신비롭고 아름다워서 눈으로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마음에 드는 꽃을 구입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고 오랫동안 보관이 쉽지 않아 사진으로 찍어놓으며 만족했는데요,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를 만난 뒤에는 매일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으니 행복하네요.
2023 보떼봉떼 플라워 캘린더로 꽃내음 가득한 작품 속에서 힐링 하는 계묘년 되자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사용후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