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 오직 나로 살아가기 위한 자기발견 수업
이주희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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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 다시 '나'를 생각합니다.

'별것'이 될 줄 알았는데 '아무것'이 된 나를.

그리고 나의 '쓸모'에 대해 생각합니다.

이제, 인생의 두 번째 가능성을 꿈꿉니다.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 中

위의 문구처럼 '아무것'이 된 두 번째 인생의 가능성을 열어보고자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100세 인생이 된 요즘, 꺽어진 오십으로 불리던 나이가 어느덧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두 번째 기회의 나이가 되었는데요, 가능성을 찾아가는 사람들에게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은 용기와 토닥임을 전달해 주는 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주희 작가님은 전작으로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외에도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셨으며 글과 강연으로 인생의 노하우들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해요.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은 일기를 쓰듯 개인적인 이야기가 잔잔하여 담겨있어서,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나의 삶에 비추어 보는 역할을 해주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읽는 내내 마음이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깊이 빠져들어서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p55~57

'나를 저장하다'

얼굴은 몸과 마음을 드러내는 거울이다. 목소리는 세상에서 나만이 낼 수 있는 소리이자 감정의 울림통이다.

그런 얼굴과 목소리리르 얼마간 기록해 보기로 했다......

얼굴과 목소리의 변화는 '시간'이 가장 큰 변수는 아닌 것 같았다. 마음가짐과 기분이 나의 외양과 태도를 결정하는 진짜 범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현재를 만드는 건 현재의 노력이다....

어느 순간부터 사진 속의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잘 찍지 않았는데,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을 읽고 보니 나를 가장 사랑해야 하는 내가 자신을 너무 외면하고 돌보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토록 멋진 오십이라면을 읽고나니 진정한 나다움을 먼저 찾아야 두 번째 인생의 기회가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니 이제 멋진 인생 후반을 달릴 준비를 해야겠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서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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