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속히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스스로 각자의 뇌를 관리하고 다채롭게 바꿀 수 있어야
다가오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시작했다.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에서 말하길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은 사실
'안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고 한다.
뇌에게 있는 '아는 척 신경'은 최소한의 생존과 적응을 도우며 최소한의 데이터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빨리할 수 있도록 돕지만 결정이 잘못돼서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우리의 뇌는 '아는 척 신경'을 이용하여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을 수 없지만 최소한의
지식으로 뇌 속에 자신이 생존할 수 있는 완벽한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상황을 두고서 이야기를 하다가도 의견 다툼이 있다는 것은 상대방과
나의 뇌에 담긴 최소한의 지식이 서로 틀리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뇌 속에는 신경회로가 만든 얕은 세상이 존재할 뿐이고, 자신의 뇌 속에 만들어진
최소한의 세상을 관찰하여 그 한계를 깨닫고 넘어서는 게 원하는 나로 변화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