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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잉글리시 - 강아지 몸동작으로 배우는 초등 필수영어 50
Giovanna Kim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은 저희 아이가 정말 자주 보는 교재중 하나이기도 하고 제가 아주 애정하는 출판사이기도 한데 이번책 역시 아주 아주 만족이에요~~

바로 도그 잉글리시 - 강아지 몸동작으로 배우는 초등 필수영어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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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이책을 보자 마자..한 말은..

"엄마!!개영어?"ㅋㅋㅋㅋ

개가 하는 영어가 아니란다..ㅋㅋ이 책은 강아지 몸 동작으로 배우는 초등 필수 영어표현이예요.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나와서 더 좋아하긴하더라고요.

강아지 몸 동작이라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쓰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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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문장 중 반 정도는 아이가 말 할 수 있는 표현들이었지만 말만 할 줄 아는거지 글자로 보여 주거나 써 본적은 없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쯤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어요.(쓰는건 진짜 안 시킨 엄마랍니다....ㅎㅎ요즘들어 너무 안시키나..싶기도 한데...)

첫번째 표현을 예를 들자면

아이에게

이름이 뭐냐고 물을때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냐고 하면 What's your name?이라고 말은 하는데..막상

what's your name?을 보여주니...what is 의 줄임을 모르더라는..ㅋㅋㅋㅋ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새로운 표현도 배우고 또 아는 표현을 글자로도 익혀보는 기회를 가져보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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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는..정말..tickle tickle tickle~~~을 얼마나 했는지..ㅜㅜ

딱 한번씩만 써 보기로 한 저희 아이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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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아지에 대한 상식과 강아지를 키우는데 필요한 것들도 알려주네요.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ㅎㅎ

왜냐면..아이가 자꾸 이걸보고 강아지 키우자고..조르거든요.ㅎㅎㅎ강아지가 있으면 영어로 말할 수 있으니까 더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럴 듯한 핑계까지 대면서 말이죠~~~~ㅋㅋ

열심히 이 책을 공부하면 생각해보겠다고..^^전 생각만!! 해보겠다고 했다는걸 다시한번 강조하며..

강아지가 있는 친구들에겐 더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긴해요~~^^

  

항상 길벗 스쿨의 교재는 믿고 보지만 이번 dog English역시 아이들에게 좋은 영어 친구가 되어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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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매직 쇼!
스티브 몰드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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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에 관한 재미난 책이랍니다.

저에게 과학은...어렵고도 머나먼...

하긴..그렇다고해서 다른 과목들이..그리..가깝지만은 않지만..ㅎㅎㅎ

제가 특별히 사랑사랑하는 출판사들이 있는데요~~그 중 하나인 DK에서 나왔다는거~~~왠지 DK라하니 믿고 본다며..^^

과학 원리로 배우는 마술비법이라 하니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죠?

책을 보자마자~~ "엄마!!마술비법이래!!나 이거 지금 봐도 돼?"라며 신나하는 아이~~~

나도 먼저 한번 보면 안되겠니...???ㅡㅡ;;;

이 책은 42가지 과학원리를 이용한 마술원리가 숨겨져 있답니다.


아이는 각종 마술 원리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자기가 아는 내용이라고 한껏 자랑을 하기도 하며 신나게 책을 읽었답니다.ㅎㅎㅎ

이때까지..완전 흐뭇~~~뿌듯~~~

이 책은 하루에 다 읽고 끝낼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거~~

친절하게도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는다고 알려주신 출판사님~~~

그렇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는..

하고 싶은 실험들부터 표시하기 시작했어요.ㅠㅠ

이때부턴 엄마 숙제라는거~~~ㅎㅎㅎ

하다보니 엄마도 신기해서 같이 오~~~~했다는건..비밀!!

부상,손실은 없었는나 금전적,신체적 피해는 있었다는..

ㅋㅋㅋ나름의 준비물과 나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ㅋㅋ

하지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과학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해주는 좋은 책인건 확실한 듯~~^^

과학이라하면 심장 떨리고

실험이라하면 겁부터 나는

저 같은 맘에게 강추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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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스토리 : 발레 이야기 베드타임 스토리
수산나 데이비드슨 외 지음, 앨리다 마사리 그림, 노은정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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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책 표지만으로 한눈에 반해 버린..그런 책이랍니다.

왠지 그림만 있어도 사고 싶은..예쁜 그림을 보자마자 우리딸 사줘야지~~하는 그런 느낌..^^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와~~엄마!!이 책 진짜 이쁘다~~!!"라며 당장 읽겠다고~~~

모두 7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페이지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음악이 나올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과 이야기, 삽화들이 이어진답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다 보니 왜 이 책이 베드타임 스토리인지 알것 같았어요.
읽을수록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듯 한..한 편의 발레 공연을 보는 듯 한 행복한 상상이되고..
이 책을 읽고 잠이 들면 꿈속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질. 것 같은..그 공연의 주인공이될 것 같은 행복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베드타임 스토리 발레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멋진 꿈속공연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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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라이카 세젤잼 과학동화 1
박병철 지음, 신슬기 그림 / 한솔수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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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젤잼 과학동화!!

 

한솔수복에서 출판된 <별이 된 라이카>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리뷰까지 쓰게 되었네요.

 

이 책을 쓴 박병철님은 흔히 말하는 과학자시더라고요.과학자와 동화책이라..이상하게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책을 읽다보니.. 찰떡궁합이네요^^

 

평소보다 글밥이 많은 책이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함께 읽기시작하면서 둘다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한 챕터씩 읽어 볼 계획이었지만.. 한번에 다 읽어버렸다는..

  

19543월 러시아에서 라이카는 태어납니다.

 

태어난 7마리 새끼 중 가장 작고 못 생긴 강아지이지요.주인인 나탈리아는 '쿠드랴프카'라는 이름을 지어주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이사를 가며 쿠드랴프카를 잃어버리게되지요. 주인을 잃은 쿠드랴프카는 유기견 수용소에서 모스크바 항공 의학 연구소의 야코프라는 조련사와 만나게 됩니다.야코프가 짖는개라는 뜻으로 라이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었고 라이카와 야코프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된답니다.

 

라이카는 힘든 우주 훈련에도 야코프만 있다면 어떤 힘든 훈련도 참고 이겨내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어요.

드디어 우주개로 뽑힌 라이카..

라이카가 우주개로 뽑히자 누구보다 기뻐하는 야코프.

하지만..라이카가 타게 된 우주선은 지구로 돌아오는 우주선이 아닌 우주에 머무는 인공위성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야코프..

  

이제부터는..너무 흥미진진해서..

스포 안하도록 하겠어요~~^^

 

 

라이카와 야코프의 마지막 헤어지는 장면에선..책 읽어주던 엄마도 울 수밖에 없었다는..슬픈 이야기..ㅠㅠ

  

라이카는 박병철님이 우주개발사에 관한 책을 읽다가 알게 된 이야기라고해요.


실제 있었던 이야기란 사실에 아이는 정말 놀라워했어요. 사람들이 너무 하다며.. 나쁜 사람들이라며..

 

라이카가 타고 간 그 인공위성은 스푸트니크2호 위성이라고해요. 라이카가 우주로 간 4년 뒤, 유리 가가린이 인간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하지요.

 

라이카의 희생과 죽음을 생각하면..동물의 목숨이라고 인간이 마음대로 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덕분에 우주 비행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얻고 많은 과학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으니.. 나쁜 사람들이라 화내는 아이에게 뭐라 말해야 할지.. 망설여졌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우주개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렇게 많은 우주개들이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 했었어요.

 


라이카는 처음부터 돌아오지 못할 예정으로 우주선에 태워진 유일한 개였다고 해요.ㅜㅜ

 


우주선에서 보내온 라이카의 마지막 모습은 멋지기만 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읽은 <별이 된 라이카>

'세젤잼 과학 동화'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그런 책이네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동물에 대한 사랑, 생명의 소중함 등 여러 가지를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동화책이라고 생각되어요.

 

강아지를 완전 좋아하지 않는 저이지만..

라이카는 꼭 한번 고생했다고.. 잘 했다고..안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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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아르볼 바로나무
카이 쳉 톰 지음, 와이-얀트 리 외 그림, 윤영 옮김 / 아르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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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리뷰해보려해요.

 

사실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그런 책이랍니다.

 

바로 지학사 아르볼의 <하늘의 별부터 바닷 속 물고기까지>라는 책이예요.

 

예전에 어릴 때 저희 엄마가 저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요.그 말이 바로 "네가 어떤 모습이든 엄마는 널 사랑해!"란 말이었어요. 그리고 그 한 마디는 언제나 저에겐 가장 큰 힘이었고 내 인생의 가장 큰 믿는 구석이 되었으며 나의 무한긍정과 자신감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죠. 그래서 나중에 나에게 딸이 생긴다면 나도 꼭 그 말을 해주어야지..했었답니다.

 

책 소개 한댔다가 갑자기 웬 옛 이야기 하시겠지만..바로 <하늘 속 벌부터 바닷 속 물고기까지>이야기 랍니다.

 


하늘에 달도 있고 해도 있던 어느 날 태어난 미우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아이랍니다. 여자도 남자도 될수있고 반짝일 수도 하늘을 날 수도 있지요.

 

하지만 엄마는 미우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도 늘 같은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네가 무슨 꿈을 꾸든

 

난 네가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어.

 

하늘의 별부터

 

바닷속 물고기까지.

 

게처럼 기어다닐수도 있고

 

새처럼 하늘 높이 날 수도 있지.

 

언제나 난 여기에 있을거야.

 

네 곁에서,변함없이,

 

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널 사랑할거야.

 

 

아이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이고 

가장 큰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과 함께

좀 찔리기도 했지만..

아이에게 엄마도 같은 마음이야~~엄마도 니가 뭐든 될 수있다고 생각해.그리고 뭐가 되든 뭘 하든 엄마는 네편이고 너를 사랑해~~

 

라고 했더니...

 

.....

 

 

 

"근데..엄마는 내가 기면 혼내잖아?!"

 

라고...

분위기 깨는 우리 딸...ㅜㅜ

 

 

어느덧 미우는 커서 학교에 가게 됐어요.

하지만 남들과 다른 모습에 친구들은 아무도 미우에게 같이 놀자고 하지 않아요.

미우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지만..걱정도 하게되고 슬프기도 해요.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걱정되는 미우.. 

그런 미우에겐..엄마가 있지요.

 

 

어떤 모습의 미우이든 엄마에겐 늘 사랑하는 미우이니까요. 

엄마의 사랑으로 미우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게 된답니다.그리고 진정으로 행복해진답니다.

 

 

넌 용감하고 자유로운 내 아이니까..

여기서 저만 울컥하나요..?^^

이 책 읽으면서 과연 이게 아이책인지 엄마책인지 한참 생각했답니다.

전 그냥 제 책으로 생각중이고요~^^

내 아이에게 내 사랑을 전하고 싶은 엄마에게 추천할께요~~^^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각자 자기만의 행복함을 찾아 진짜 행복해지길..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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