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 혁명 - 암세포는 죽이고 정상세포는 건강하게
후루카와 겐지 지음, 오시연 옮김, 이영훈 감수 / 판미동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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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영양의 후루카와 겐지 선생님의 보석같은 책.
케톤식이법을 명료하고 읽기 쉽게 썼습니다.
게다가 임상례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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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전에 꼭 알아야 할 모든 것
김명규.박한석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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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책이 불친절하고
중요한 이야기는 아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마저도 똑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등 전체적으로 책의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책 제목은 보험가입전에 꼭 알아야 할 모든것 이라고 표현했지만
막상 정리가 안되어있고
정리를 해보면 중요한 이야기는 몇 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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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호르몬 - 습관과 의지를 지배하는 호르몬을 알면 ‘공부의 길’이 보인다
박민수.박민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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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호르몬 서평 ) 공부는 사실 즐거운 것 입니다.



이 책은 호르몬의 구체적인 기능에 포커스가 맞춰진 책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호르몬이 화학적으로 어떻게 구성이 되고 어디에서 배출이 되서

어디에 가서 어떤 역할을 하는데 이때  어떤 물질이 호르몬의 수용체를 민감하게 만들기때문에

특정 호르몬의 수용을 강화 하기 위해 어떤 물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특정 액션을 취하는것이 좋다

이런식의 구성을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그건 제가 착각한것이었습니다.


공부에 포커스가 맞춰진 책입니다.


따라서 공부를 어떤 성과로 생각해서 빠른시간 안에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이용하겠다 라고 마음먹으신 분들이라면 실망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며,

그 공부를 즐기는 길로 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그 호르몬을 잘 이용할까 하는 점을 연구하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쓴 책입니다.

저자들께서 가능하면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풀어 쓰려고 노력을 한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사실 어려울 것을 생각하고

각오를 하고 책을 열었는데

재미있게 술술 읽혔습니다. 책의 구성에 보통 공을 들인게 아니었어요.


해외에서는 공부를 잘하고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약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ADHD 치료제를쓴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 치료제가 너무나 강력한 나머지 한번 체험을 하면

부작용은 생각 않고 또다시 찾게 된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예상했던 책의 내용이란 그런 것 이었습니다.

인위적으로 어떤 액션을 취해서 

효율을 높여보겠다 라는 것이지요.


호르몬 을 인위적으로 이용 >>> 공부나 집중에 도움 >> 성과 창출


하지만  제가 책을 보고 느낀점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환경과 생활 패턴을 변경 >> 호르몬의 자연스러운 강화 >> 공부의 즐거움 을 되찾음 >> 몰입의 경험 >> 공부의 체질 형성


놀랍게도 기능의학의 전인적 관점과 닮은 면이 있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는것도 좋지만

이미 공부를 즐기는 사람이 된다면

그 이상의 환희를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앎의 환희를 느끼게 된다면

그 과정자체에서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게 되고

잘하게 되서 성장의 기쁨을 느끼고, 이후 또 도전을 통해 새로운 앎의 과정으로 진입하는

선순환의 사이클을 돌리게 된다. 라는 관점 입니다.


경쟁을 이기기 때문에 즐겁다. 이것이 아니고 앎 자체가 즐겁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사와 독서전문가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책 답게



공부가 고통이되고 있는 현상을 진단 하고

왜 그런 현상이 나왔는지 설명하고

꼼꼼하게 문진표를 제공하여 내가 어떤 단계이고 부족한점이 무었인지 즉시 파악할수있게합니다 ( 의사선생님 책 답습니다.)

그 후 현 상황에 맞는 처방을 내리고

그 이후 실천사항에 대해서는 독서치료사의 관점에서 또 디테일하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요소요소마다 의사의 관점에서 내담자들의 임상케이스를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책이 두껍지는 않지만

버릴것이 없다 라는 견해입니다.



아는 분이 이제 학교에 입학하기 시작하는 3남매의 교육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기본 방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어렴풋이 문제가 뭔지는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실천 방향이나

기본이념에 대해 이거다 라고 말 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희미하게 맴도는것과 이것이다 라고 말할수있는것은 천지 차이 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념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면. 방향을 잘 설정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는 방향대로 꾸준히 가면 되는 것 입니다.



이 책 은 그런 책입니다.



저는 자녀 교육으로 고민 하고있는 그분께 이 책을 추천 할 생각입니다.

마침 맞게 딱 적당한 책을 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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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
노모토 아쓰시 지음, 오시연 옮김 / 판미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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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부 주치의제도가 확립되어있는 선진국은

예방의학을 중심으로 예방의 측면에서 환자들이 케어 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어떤가요

아직도 대증요법 위주의 사후관리가 주요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필요한 주치의, 가정 내 의료 관리자는 누가 되어야 할까요

가족 주치의를 선정하면 좋겠지만


일반 서민들이 성의 있는 주치의 의사를 둘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가족중에 암환자가 생기면 

그때되서야 부랴부랴 챙기기 시작하는데요

사실 진작에 가족의 주치의가 있었다면 아주 늦게 병을 발견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 병원들을 다녀봤지만

의사들은 나름의 사정으로 환자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질 수 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가정 내 의료 관리자는

가족중에 누군가 되어야 한다는 결론 입니다.


가족 치료로 암을 없앤다는

30여년간 암환자를 케어 해온 약학박사 이며 의료 코디네이터인 일본인 저자

'노모토 아쓰시' 라는 작가가 쓴 책 입니다.


찾아보니까 노모토 아쓰시 이분이 책을 많이 내셨는데요


이책은 아무래도 여러 노하우들이 있을 테지만

한권에 다 녹일수가 없으니 

서론 적인 맛베기 부분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은 작가인데


환자관리 노트법등 여러권 집필하셨더군요. 

계속 시리즈가 이어져서 출간이 된다면 어떤 책들을 쓰셨을지 기대가 됩니다.


면역력의 지표에 대해 의사들 에게 물으면 

고가의 NK뷰 키트 니.. 면역력은 측정이 불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들 하는데

저자는 나름대로 본인이 면역력의 지표를 삼은 것이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노하우들

특히 가족들끼리 어떻게 암의 극복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하면 좋을지 같은 내용들이

요소 요소 포진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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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시대 생존법 - 도심형 재난에서 내 가족 지켜내기
우승엽 지음 / 들녘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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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어디로 가고있을까

10년전에비해 분명히 나아가고 있다 라고 말할수있을까?

 

그래보이지는않는다

 

개개인은 더더욱 스스로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삶을 염두해둬야한다

북한의 공격, 공공재민영화, 불신사회, 기업사회

 

10년전에 비해 현재가 어떻고 10년후어떨까?

낙관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과연 이 한국이라는 나라는

대규모 재난이나 어떤 사태때 나와 가족을 온전히 지켜줄수있을가?

그렇지않을거라고 생각한다.

 

그에대한 답은 결국 프레퍼 였고

자급자족, 코뮨주의 였다

 

여러가지 아젠다중, 프레퍼 카테고리에 에 입문하는데

본서적은 참 유용하고, 알차다

2.2만원 600페이지 올컬러

자기개발서 1.5만원시대에 이렇게 알차고 효율적인 구성이 또 어디있을까

 

게다가 이책은

손에 한번잡으면 쉬지않고 쭉 읽어내려갈수있을 정도로

프레퍼관련 관심이있는사람이라면 상당히 재미있게 구성이되어있다

 

책을 그만큼 꼼꼼하게 카테고리를 나누고

읽은사람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애정이없이 그렇게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이 책을 구매하고

포스트잇등으로 거기에 추가적으로 습득한 정보와 대처방법에 대해 살을 붙여나가고 있다.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준비된 장비와 이책 한권만 딱 들고 나가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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