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시민씨를 상당히 좋아한다그가 우리정치에서 끝내 버티지못한것은 우리의손해다그래서 그의책을 안살수가 없었다책을구매하는것은 유시민에대한 최소한의 속죄였다나는 그의생각을 읽지않으면 안됐다그의책을 이제 한번읽었는데나는 너무 슬프고 괴로웠다그는 죽음을 생각하는듯했다어떻게 살기 보다 어떻게 죽을것인가 생각하고있었다지난 삶이 얼마나 그에게 상처를 줘왔는지 짐작만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