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오르고 내 월급만 제자리인 것 같아 밤잠 설칠 때가 많았거든요. 아이 학원비에 생활비까지 챙기다 보니 정작 제 노후는 뒷전이더라고요. 다들 앞만 보고 달리느라 50대 이후의 삶은 막연하게만 느끼시죠? 저도 처음엔 걱정만 앞섰는데 김경필 작가님의 '딱 50부터 노후 준비합시다'를 읽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ㅎㅎ처음엔 경제 서적이라 딱딱할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옆집 언니랑 수다 떠는 것처럼 술술 읽히더라고요.^^ 특히 저속 은퇴라는 개념이 정말 신선했어요. 무조건 아끼라는 식의 뻔한 소리가 아니라, 현실적인 수치를 보여주며 차근차근 설명해 주니까 "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더라고요. 진짜 팩트 폭격에 아프기도 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싶었어요.저처럼 아이 키우며 내 미래가 불안한 워킹맘들이나, 이제 막 노후 고민 시작하신 분들께 정말 강추해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고민 중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진짜 후회 없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