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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홈 스쿨링 : 글쓰기 훈련 -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ㅣ 엄마표 홈스쿨링
진경혜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총 8권의 책이 한묶음으로 되어있는 예쁜 책!!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주는 엄마표 홈스쿨링입니다.
홈스쿨링은 총 다섯가지로
영어교육
글쓰기 훈련
표현력 훈련
읽기훈련
미술활동
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엄마표 홈스쿨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바뀔지 정말 기대가 되는 책이랍니다.
엄마표 홈스쿨링 시리즈에 포함되어있는 부록책은
통째먹는 한자 맛보기와
엄마와 함께 쓰는 북 카드 노트
아이가 직접쓰는 리딩로그 노트가 함께 포함되어있어서
엄마표 홈스쿨을 할때 필요한 목록이에요.
글쓰기하면 저부터 실타래 엉키듯 복잡해진답니다.
그런데, 저자의 두아이는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두각을 보이기시작합니다.
우리도 논술이라는 대학입시와 관련된 시험이있지요.
논술을 잘하기 위해 읽기훈련도 중요하고 글쓰기 훈련도 무척 중요하게 느끼고 있지요.
이책의 목차는
독후감쓰기
나만의 글을 쓰게하자
신문만들기로
무척 간단하지만 그 속에 내재되어있는 내용은 무척 마음에 와닿습니다.
독후감은 책을 읽고 글을 써내는 어려운 학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크레용으로 그림그리는 순서부터 시작합니다.
도표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면 되는것이지요.
그 도표를 보면 간단합니다.
이름, 날짜. 책제목, 저자, 책에 대한 내용 이렇게만 적혀있어요.
그 다음엔 위 사항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등장인물을 포함시키죠.
책 내용은 기본이고 자신의 관점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점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첨가되어지는 목록이 많아집니다.
독후감도 책의 영역별로 나뉘어지지요.
미스터리, 위인전, 공상과학, 과학, 실용동화
판타지, 어드벤쳐..의 독후감.
이 모든 독후감 작성표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질문이 영어로도 나와 있어요^^ )
독후감말고 책에서는 시낭송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아이들에게 시를 들려주신적있으신가요? 저는 안타깝게 없습니다.
시도 아이들에게 참 좋다고 그러던데.. 아이들이 뭘 알겠어? 하며 다른 책이나 더 읽어주지 했답니다.
시를 낭송하게 하고 쓰게하는게 무척 힘들고 어렵겠지만
부모님이 그 환경을 만들어주면 결코 어려운게 아닐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쓰는 재미를 알려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바로 일기쓰기라고 알려줍니다.
읽으면서 동감한게
우리도 어렸을때 일기는 그저 맞춤법, 띄어쓰기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는데
미국 선생님은 그 내용을 보고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하며 또다른 의미를 부여해주었다고 합니다.
저자도 물론 영어공부로 활용하기 위해 틀린 철자나 문법은 다시 홈스쿨링에서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해요.
글쓰기에서 또다른 것, 무엇이 있을까요?
견학문도 글쓰기에있어서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봄이 되니 나들이나 견학을 자주 다니겠지요.
(견학을 다녀오기전 제안도 자세히 쓰여있습니다.)
견학을 다녀온 후 그림을 그려도 좋고 책 속의 견학문 쓰기 예를 사용해도 좋을 듯해요.
이름과 날짜 견학장소를 쓰고
견학은 어디로 갔고 어떤 곳이었는지
견학은 어떨 곳으로 예상했는지
견학 간 곳에서 실제로 보고 체험한 것은 무엇이었는지................이외에도 여러질문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며 적는다면 글쓰기나 견학 모두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행문도 마찬가지에요.
여행을 갔다 온 후 리포트 식으로 일기형식으로 쓰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행문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써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팜플렛을 이용하거나 사진을 찍어 쓰게합니다.
마지막 종합평가는 자신의 생각을 넣어 써도 좋다고 하네요.
며칠 전 책을 읽고 느낀점을 써보자고 할때
아이는 그대로 책을 베끼고 있더라고요.
글쓰는 것에대해 무척 어려워하고 있었지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그림그리기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덮기바빴던 저의 자세부터 바꿔야겠습니다.^^
부록으로 함께있는 아이가 직접쓰는 리딩로그노트입니다.
간단하게 작성하면서 글쓰기 표현을 배울 수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