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간결하고 핵심만 짚어주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어 좋지만
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는 설명이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중3이라고 무조건 3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는
1권부터 시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구요.
저라면 중학 문법 연습과 같은 책으로 먼저 한 번 살펴 본 뒤에
중학 영문법 매뉴얼 119에서 다시 한 번 짚어보는 방법을 택할 거에요.
연습 문제만 보더라도 문법 연습책은 먼저 형태를 눈에 익히고
그 의미를 우리말로 해석해 보고 그 후에 직접 써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금 더 기초부터 습득할 수 있거든요.
반면 매뉴얼 119 책은 해석하는 유형도 있긴 하지만
두 개의 선지 중 알맞은 형태를 고른다거나
우리말에 맞도록 빈칸을 바로 채우는 연습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왜 그 문법 항목이 들어가는 지 정확히 알아야 하거든요.
이미 학습했지만 제대로 기억이 안 날 수 있는 항목들을 다지기에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