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얼마나 어렵겠어요.
당연히 감정 표현과 공감에 서투를 수 밖에 없지요.
이럴 때는 은수가 엄마에게 위로를 받으며
공감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배운 것처럼
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공감을 해 주며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공감능력, 사회성이 뛰어나게 태어난 아이들도 있지만
항상 귀하게 대접받으며 자란 요즘 아이들에게는
이런 능력이 부족한 경우도 많거든요.
아이가 책을 읽으며 친구에게 위로해주는 법을 배운 것처럼
저도 책을 읽으며 엄마로서 아이를 위로하고 공감해줘야
아이도 위로하는 법을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