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알머슨의 full of flowers는 많이 본 그림이라서 눈에 바로 들어왔던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화가다
그림 앞에 서면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에바 알머슨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설렘 없는 삶에 힘들어 했다
수많은 문제를 안고 부단히 뛰는 자신과 주변을 여해 용기를 내어
행복 없이 행복해지고 고통에 기꺼이 곁을 내어 주자 하며 붓을 지팡이 삼아 자신에게 마법을 걸었다고 한다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는 책만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자신과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보기만 해도 행복한 미소가 그려지는 그림을 그린 것 같다
이 그림을 보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잘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