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 - 건강하고 맛있게,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레시피
박경은 지음 / 책밥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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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큰 아이와 이제 10개월이 다된 둘째를 함께 키우니 늘 식사 챙겨주는게 쉽지 않은 요즘 인데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해 줄 수 있는 건 거의 없고 첫째에겐 거의 냉동식품 구워주는 게 대부분이네요

둘째는 그나마 이유식 레시피 찾아가며 해 주고는 있지만 참 쉽지 않더라구요

둘 다 남자아이라서 앞으로 성장도 걱정이라 잘 먹여야겠는데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을 만나면서 조금 자신감이 생겼어요!



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은 아이에게 건강한 식단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 안내로 시작해요



그리고 영양 만점 유아 식단을 짜는 법을 알려주는데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몰랐던 것도 알게 돼서 참고하기 좋았어요



 

푸드 브릿지 단계를 알았지만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꼭 실천해서 편식 습관을 고쳐봐야겠어요



식품별 냉장.냉동 보관 권장 기간을 찍어 놓고 수시로 챙겨 보며 보관에 신경 쓰기 좋네요


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에서 알려주는 레시피는 정말 다양한데요

총 7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볶음밥과 덮밥, 국과 탕, 죽과 스프, 일품요리와 간식, 전, 반찬, 응용 메뉴 파트로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많더라구요


아는 메뉴들도 있었는데 정말 간단하게 만들기 좋게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안내해줘서 저같은 초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겠더라구요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들은 아이가 싫어하는 야채도 쉽게 먹을 수 있어서 활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저는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따라해봤어요

달걀야채죽


레시피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난 뒤 채수에 야채들을 넣어 끓이다가 밥을 넣고 끓였어요

그 뒤에 달걀을 넣고 1분 정도 둔 뒤 저어가면서 완성했어요


저는 아기 이유식으로 만든 거라 아직 간을 안 해서 간장은 넣지 않았답니다

단호박수프


단호박수프는 단호박만 넣는 줄 알았는데 버터에 볶은 양파도 들어간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이렇게 레시피 따라서 만들어 보니 단맛이 더 깊어지더라구요

제가 이렇게 맛있는 단호박수프를 만들 수 있을 줄 몰랐어요 ㅎㅎ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쉽지 않았지만 만드는 과정은 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 책을 따라해 보니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가 조금 더 신경 써 주면 아이들은 그만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니 영양사 엄마의 균형 잡힌 유아식을 보며 일주일에 몇 번은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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