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집 -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카테리나 라차리 지음, 실비아 마우리 그림, 김현주 옮김 / 그린북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동굴에서 초고층 빌딩까지

인류의 집

카테리나 라차리 글/실비아 마우리 그림/김현주 역

그린북/2016년 12월




오랜만에 양장본 지식그림책을 만나봤어요^^

둘째가 고학년이 되고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양장본 그림책이네요~~

이 책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다양한 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는 책이랍니다.

건축학적으로 다루고있는 지식그림책이죠~ 

고대의 집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알 수있고 현재와 미래의 집까지도 엿볼 수있는 책!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는 주거공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요즘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집의 모습은 아파트죠.

며칠 전에도 모델하우스 구경하고 왔는데요.

저희 가족들은 아파트를 별로 좋아하지않아요 ㅎ 아들녀석도 나중에 크면 멋진 집을 짓고 싶어하더라구요. 건축에 대한 지식정보가 많아서 제가 읽어봐도 참 유익한 내용들이더라구요.



다양한 집의 모양이 지역에 따라 주변환경에 따라 혹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한번해보세요라는 코너를 통해 미래 건축가들에게 좋은 팁을 알려주고있어요!




이 책은 그림도 이쁘고 책장이 양날개로 접혀있어 펼쳐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알고있나요?라는 코너에서는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짜잔!! 초고층빌딩~뉴욕에 있는 432 파크 애비뉴라는 이름의 초고층빌딩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라고하네요.

헐! 이 빌딩 꼭대기에 살면 내려오기 정말 힘들겠네요!



건물중앙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바람에도 휘지않게 튼튼하게 지어졌다고하네요.

그래도 전 보기만해도 현기증이 납니다 ㅡ.ㅡ


영국의 스톡 오처드 스트리트는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집을 지었다고 하죠!

또한  330가구가 들어서있는 프랑스의 유니테 다비타시옹도 놀랍더라구요. 

미래에는 초고층 빌딩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재료의 건축이 대세를 이룰것 같아요.

집을 통해 건축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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