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속 슈퍼스타 아르볼 지식나무
R. G. 그랜트 지음, 사이먼 바셔 그림, 윤영 옮김 / 아르볼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아르볼 지식나무/과학속 슈퍼스타

글 R.G.그랜트ㅣ그림 바셔ㅣ 옮김 윤영

 

 

이 책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위인들의 이야기랍니다.

과학하면 머리 지끗지끗하다는 아이들도 아주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책이죠.

특히 이 책은 일러스트가 예쁘답니다.

인물의 특징을 잘 나타낸 일러스트를 보면서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일도 신난답니다.^^ 

 

캐릭터화 시킨 인물을 보니 정말 똑 닮았더라구요.

이렇게 개념화된 이미지는 아이들이 머릿속에 쏙쏙 박힐것 가탕요.

첫장을 넘기면 전체 등장인물 40명의 캐릭터화된 일러스트와 차례가 나타나요.


초기 과학, 과학의 혁명기, 깨달음과 발견의 시대를 지나 현대까지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요하네스 케플러, 아이작 뉴턴,

앙투안 라부아지에, 매리 애닝,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레이첼 카슨, 스티븐 호킹...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이 한 권의 책속에 다 들어있어요.

 

 

기원전 530여년전 피타고라스는 피타고라스학파'를 만들어 수학, 과학, 우주에 대해 토론했어요.

아테네 학당을 열어 해부학, 천문학등을 가르쳤던 아리스토텔레스,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치던 아르키메데스~~~

이렇게 시대순으로 요약이 되어있답니다. 

 

 

각 장마다 이렇게 정리되어있어서 과학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파악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탄생한 듯 한 일러스트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인물과 관련된 소품, 사건, 명언등을 한 페이지에 고스란히 담아놓았어요.

딱보면 아하! 누구!하고 나올것 같아요.

시각적 정보는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옆쪽의 인물관련 정보페이지도 아주 유용하더라구요.

연표, 업적, 비슷한 인물등등 다양한 정보들이 수록되어있어요.

 

과학은 어렵고 힘들고 우리와는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새로움을 발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때때로는 용감하고, 끈기있고, 똑똑해야했다는 사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과학은 더욱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약100년전 아인슈타인의 가설..'중력파'이론을 확인 했다는 소식을 보며

과학은 당장 결과를 확인하거나 증명할 수 없을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견해야하는 학문인것 같아요.

 

과학이 점점 어렵게 느껴진다는 아들녀석에게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켜주는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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