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호러특급 3 - 크리스마스의 유령 구스범스 호러특급 3
R. L. 스타인 지음, 김선희 옮김, 홍지은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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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호러특급
3.크리스마스의 유령
R.L. 스타인 글/홍지은 그림/김선희 역
고릴라박스(비룡소)


<구스범스>시리즈는 30여년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고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되면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이번에 처음 보게 된 책이랍니다.
아들녀석이 괴물, 공룡 이런 캐릭터는 좋아하지만 호러, 스릴러 이야기는 많이
무서워해서 호러물은 잘 보여주지않았거든요.
올해 초등4학년이 되는 아들녀석 이제는 제법 컸다고 좀비, 유령, 귀신등이 나오는
무섭고 소름끼치는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는듯해서 이 책을 보여주었어요^^ 
 


이 달 14일에 개봉하는 <구스범스>영화를 꼭 보러가자고 다짐하면서 
각오 단단히하고 책을 펼쳐보았어요^^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하네요. 현재는 <해리포터>시리즈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해요.
이런 사실만 봐도 <구스범스>의 인기를 알 것 같아요.
여태 보지 못했던 시리즈들 다 챙겨봐야할 것 같아요^^


이야기의 시작은 1882년으로 거슬러올라가요.


한 가족이 있었어요.
아빠, 엄마, 열 두살된 쌍둥이형제 에이브와 네드, 이들의 여동생 플로라...
이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를 와서 집안 곳곳에 둔 이삿짐으로 어수선한 상태였어요.

흑백의 그림속에 눈에 띄는 빨간 모자를 눌러쓴 아이가 플로라에요.
8살인 플로라는 여느 집의 막내 아이들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말괄량이 아가씨랍니다.

아빠는 쌍둥이 아이들이 나가서 놀게했고, 플로라는 엄마의 일을 돕게 했어요.
그리고 위험한 우물의 돌담에는 올라가지 못하게 일러두었답니다.


하지만, 이 날 천방지축 플로라는 우물돌담에 올라가 우물안으로 떨어지면서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답니다ㅠ.ㅠ
빨간 모자만 물위에 둥둥 떠있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ㅠ.ㅠ
이렇게 100여년전의 일은 일단락되었어요.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는데요.
케이트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해요.
케이트는 열 두살이고 남들이 못 가진 능력?을 갖고있어요.
바로 케이트의 눈에 유령이 보인다는 사실인데요.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는 일일텐데 저의 생각과는 달리 케이트는 용감하더라구요 ^^;;
공동묘지를 지나갈 때 눈에 보이는 귀신들 ㅡ.ㅡ
가족이나 친구들도 케이트의 말은 믿지못하는데요.

케이트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연극을 준비하고 있어요.
연극 오디션에서 원하는 배역을 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옆동네의 낡은 저택에서 연극을 연습하기위해 방문하게됩니다.

여기서 아이들은 백여년전의 선생님의 조상들의 실제 얘기라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어요.

바로 쌍둥이 에이브와 네드, 여동생 플로라의 이야기인데요.

플로라가 우물에 빠져죽은 슬픈 이야기. 

고스트 걸인 케이트가 이곳에서 쌍둥이 유령을 보게되고 

유령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받게 됩니다.

괴상한 음식과 끔찍한 산타의 모습에 치가 떨리지만...

그들의 슬픈 사연을 접하게 된 케이트는 한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자신 뿐이라는걸 알게되고

소원을 풀어주기위해 노력하는데요.

한을 풀어주지 못하면 케이트 자신도 유령이 될 처지에 놓였고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리가 없기에 읽는 동안 답답하면서도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조마조마 했어요.

 

으스스하고 소름돋는 이야기이지만 읽는 내내 유쾌함과 깨알 재미가 숨겨져있더라구요.

이야기의 구성도 흥미진진하고 시리즈 제목처럼 소름이 쫙 돋아나는 순간도 있더라구요!

<구스범스>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이유를 이제 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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