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개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DK 편집부 지음,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세계의 개

창의력을 키워주는 배경지식이 가득!

예림당

 

 

137 × 165 크기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책이에요^^

책가방 속 미니백과시리즈 저희 아이도 좋아하던 책인데요.

공룡, 곤충책은 봤던 기억이 나요.

책가방속에 가볍게 넣어다니며 보기에 좋겠어요^^ 

이번에 시리즈7권 외에 <세계의 개>와 <자동차>가 새롭게 출간되었더라구요.

 

 

사이즈는 작지만 책속에는 알찬 지식이 차곡차곡 알곡처럼 가득차있어요^^

 

 

저희 집 마당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이 책을 더욱 반갑게 들춰보더라구요.

우리 개는 어떤 종류의 개일까? 어떤 특징이 있을까? 궁금한게 참 많겠죠!

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150품종의 개들 속에는 없는 듯 ㅋ

똥개이니까요 ㅡ.ㅡ

그래도 비슷한 외모의 개를 찾아보니

다리짧은 골든 리트리버 같다는 생각이 ㅎㅎ

 

 

집에서 기르는 개들의 조상은 회색늑대라고해요.

개의 역사를 알려면 140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해요.

사람들에 의해 사냥, 훈련을 통해 길들여지고 교배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개들이 생겼지요.

 

 

갯과 동물은 총 35종인데 이 책에선 회색늑대, 황금자칼, 아프리카들개, 갈기늑대, 붉은 여우, 너구리로

가장 널리 분포된 이렇게 6종을 소개하고 있어요.

너구리가 개과라는 건 알았는데...붉은 여우도 같은 과였군요^^;;

 

 

털과 색깔을 보면 정말 다양하다는 걸 느꼈는데요.

털색깔에 따라 독특한 이름이 붙기도한다고해요.

 

주위에서 보이는 개를 보면 제일먼저 아이들이 질문하죠.

저건 무슨 개일까?하고 말이죠.

모든 개의 학명은 카니스 파밀리아리스(Canis familiaris)로 똑같아요.

사람들이 개를 선택해 번식시키면서 오늘날 품종이 만들어진거라고해요.

 

 

 

힘이 센 사역견은 가축을 몰거나 지키고 투견으로 혹은 경비견, 양치기견, 수색과 구조견으로

이용된답니다.

독일어로 '뾰족하다'는 뜻의 스피츠는 대개 주둥이가 뾰족하고 귀가 쫑긋 서 있어요.

썰매를 끄는 허스키가 여기에 속해요.

하운드는 빠르고 튼튼하며 강인한 사냥개예요.

뛰어난 시각과 후각으로 사냥하는 두 종류가 있다네요.

테리어, 조립견, 가졍견, 교배종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책의 뒷편에 마련된 코너에 재미난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흥미로운 사실...

개는 코의 무늬로 확인이 가능해요. 사람의 지문처럼 개마다 모두 달라요.

유명한 개

러시아의 유기견 라이카는 1957년에 우주로 가 지구의 궤도를 돈 최초의 생명체랍니다.

일본의 아키다 품종인 하치코는 대단한 헌신과 충실함이 알려져 <하치 이야기>라는

할리우드 영화까지 만들어졌어요.

세계 최초의 복제 개는 스너피라는 이름의 아프간 하운드랍니다.

2005년 대한민국의 서울대연구팀에 의해 태어났어요.

가장 몸집이 작은 개인 밀리는 털이 매끄러운 암컷 치와와에요.

2013년에 잰 크기가 9.6센티미터였어요.

 

이 책 다보고나면 개박사 될 것 같은데요 ㅎㅎ

 

그저 귀여워서 강아지만 보면 좋아서 이뻐하곤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품종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개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도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인간의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개들에 대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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