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만난 아이는 행복한 인재로 자란다 - 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꼭 해 줘야 할 한 가지 “꿈 찾기 프로젝트”
이익선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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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녀를 둔 부모가 꼭 해 줘야 할 한 가지

"꿈 찾기 프로젝트"

꿈을 만난 아이는 행복한 인재로 자란다.

이익선 지음 / 코리아닷컴 

 

 

이 책은 한국교총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사제동행(www.education.or.kr)'에서 "꿈을 실혀하는 드림스킬스"라는 동영상 강의가 베스트 강좌에 선정되면서 3년간의 준비끝에 더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고해요.

 

 

우리 아이들의 꿈이 무엇인지 모두 알고 있을 거에요.

우리는 너무쉽게 당연하게 꿈=희망직업으로 연결지어 어릴 때부터 주입교육을

시키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여느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직업위주로 자주 바뀌는 꿈을 갖고 있어요.

큰아이가 중3인데...수의사에서 외교관..지금은 아직 미정!

저는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고...

사실 주위에서도 알게모르게 공무원쪽으로 몰아가는 추세 ㅠ.ㅠ

하지만, 딸아이는 그저 외국어가 좋아서 관심을 가지고 유학?까지 꿈을 꾸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겉으로는 응원하는 척하지만, 언젠가 그 꿈도 사라지길 바라고있는지도 모르지요 ㅡ.ㅡ

둘째녀석은 초3...공룡이 되고 싶다던 철없던 시절부터 고고학자..이건 제가 알려준 직업?이죠

과학자, 그리고 요즘은 레고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있어요.

 

요즘 아이들 공부에 파뭍혀서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은 상실한지 오랜것 같아요.

공부도 잘해야 자신의 꿈을 이룰 수있다고 은연중에 주입시키고있는듯해요. 

 

언젠가 반에서 상위권안에 드는 학생이 있었는데 엄마의 1등 바라기 때문에

전교 1등을 목표로 공부해서 결국 1등을 한 날 자살을 했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어요.

엄마가 그렇게 바라던데로 1등을 하고 쪽지에 '이제 됐지?"하며 메세지 남겨놓고 죽었다는 ...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진실여부를 떠나 현재 우리사회의 교육현장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 그지없었던 기억이납니다.

 

꿈도 목적도 없는 1등을 향한 부질없는 경쟁...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꿈 꿀수 있게 할 수있는 사람이 바로 부모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한 티비프로그램에서 이윤석씨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공부를 안한다고, 혹은 못한다고 성공을 못하는건 아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경부고속도로를 뚫는 작업이다.

니가 나중에 가고싶은 곳이 부산이 아닐수도 있어.

그런데 일단 경부고속도로를 서울에서 부산까지 딱 뚫어놓으면

나중에 대전을 가고싶든, 대구를 가고 싶든

어떤 목적지가 생기든 도착할 수가있어.

 

"성공이란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는 길"

 

꿈이 없고 자신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일 때 공부로써 지름길을 닦아놓으면 언젠가  자신이 행복한 곳이 어딘지 알게되었을 때, 닦아놓은 지름길이 도움이 된다는 말일것이다.

 

 

장래희망을 생각할 때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세상의 참견을 받게되지요.

꿈=직업=돈=행복이라는 증명안되는 공식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들을 구출해야할 때인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청년들이 스펙에 목을 메는데 스펙보다는 열정과 재능을 더 키워야하지않을까요?

 

 

 

부모는 자녀의 현재 능력이 인생의 전부일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말!

저도 아이의 학교성적을 보며 안달복달 했던 기억이납니다.

학교우등생이 사회열등생 된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너무나 많이 성적과 스펙에만 목을 메고있는것같아요. 

 

 

다양한 사례들도 엿보고 꿈찾기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실천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 같아요.

 

"꿈꿀수 있다면, 그것을 이룰수도 있다.

언제나 기억하라, 이 모든 것들이 하나의 꿈과 한마리의 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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