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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국어 3-2 (2015년) ㅣ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비상교육/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국어
3-2
<진도완자+미니
전과+시험대비완자+정답친해>
분책을 하면 요렇게 4권의 책이 나와요^^
중고등교재로 더 유명한 비상교육에서 출간된 초등완자!
역쉬 초등교재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3아들녀석 아직 공부습관이 잡혀있지않아서 고학년되면 힘들것 같더라구요.
완자광고에 보면 4학년부터 완자를 해야한다는 문구가 나오는데요.
초등 4학년이 되면 지금까지 학습과 놀이의 혼합형 수업이 이해위주의 수업으로
바뀐다고해요.
공부의 양도 많아지는것은 물론이고 그 깊이와 폭이 갑자기 심화되어 혼란스러울 수 있다고해요.
고학년이되고 사춘기가 오면 그때는 정말 부모가 해 줄 수 있는게 별로 없을 것 같아요.
초등3,4학년이 공부습관 잡기에 딱 적기인것 같아요!!
3-2학기부턴 자기 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줘야겠습니다.
완자는 공부계획표가 있어서 스스로 계획도 짜보며 학습에 대한 의욕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책 속에 미니전과가 들어있어요.
잘 뜯어내서 접으면 깜찍한 미니 전과가 되는데요.
미니 전과속엔 더 찾아읽기, 생활 속에서, 우리말 다지기코너를 통해
교과서의 국어 공부 안내에 실리지않은 국어 활동 교과서 전체 내용과
교과서 문제에 대한 예시 답안, 자세한 해설을
실어주었습니다.
진도완자의 구성은 크게 개념학습, 문제학습, 마무리 학습 3단계로 이루어졌어요.
개념학습은 단원 스토리텔링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익히고 개념 그래픽으로 재밌고 쉽게 익혀요.
문제학습은 교과서 지문으로 이해를 높이고 교과서 핵심 문제들을 풀며 교과서 활동을 해결해요.
마무리학습은 교과서 특강, 교과서 핵심잡기, QR코드 동영상 강의로 서술형 문제를
더 알차고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요렇게 하루 공부할 분량이 2~3장 정도로 정해져 있어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맞추어 풀어나가면 될 것 같아요!
시험대비 완자는 단원평가와 중간,기말 평가 대비해서 공부하기 좋게 짜여있어요.
중요한 서술형 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어요.
아이 학교도 올해부터 중간고사가 없어지면서 단원평가와 수시평가, 기말평가를 보게 되었는데요.
성적에 대한 부담은 줄었지만 수시로 평가를 받으니 공부에 대한 압박은 더 늘어난듯해요.
시험 일주일 전부터 준비할 수 있게 계획표가 있어서 꾸준히만 따라하면 시험대비 문제 없을듯해요!
한 단원을 총 5,6회씩 학습할 수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겠더라구요.
진도완자는 제일먼저 단원 스토리텔링을 통해 배우게 될 내용의 개념을 미리 알 수있어요.
요거요거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해요.
부담없이 읽고 각 단원마다 스토리가 쭈욱 연결되니 읽는 재미도 솔솔해요~~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실으면서 친절한 설명과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초등생들의 국어학습은 어휘력이 중요하더라구요.
한자어가 70%이상인 우리말...요렇게 한자의 뜻과 음, 예시까지 정리해 두었네요.
사전을 따로 찾아볼 필요가 없겠어요.
그리고 교과서 활동의 예도 들어놓아서 자신의 답과 비교해 볼 수도있고
어떤 방향을 답을 적어야할 지 제시해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네요.
한번씩 숙제라며 집에 가져와서 교과서문제를 푸는데요.
요즘 교과서 내용은 참 어려워서 저도 풀기가 애매할 때가 많더라구요.
초등완자를 보면서 각 단원에서 중심이 되는 내용과 꼭 알아야할 내용도 알수있어 좋아요.
요렇게 생소한 용어들과 실사까지 실어 놓았어요.
놋그릇 솔직히 저도 실제로 본적이 몇 번 없는데...아이들이 어찌 알까요?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물건이죠.ㅎ
단원에 대한 학습을 마치면 문제를 풀 시간~~
진도완자는 교과서 핵심잡기로 교과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핵심 내용들을
풀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스토리텔링으로 서술, 논술형의 문제도 풀어 볼 수 있구요.
단원별 평가도 준비하게 되어요.
하루치 분량을 풀기위해 책을 펼쳐든 아드님.
방귀쟁이 며느리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지만 2학기에 배운다고하니 벌써부터
입가엔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국어는 지문속에 답이 있다고..아이에게 누누이 말했더랬죠.
지문도 다 읽어보지않고 아는 내용이라고 문제부터 풀려고 덤비던 녀석.
모르겠다고해서 천천히 다 읽고 풀어보라고했죠 ㅡ.ㅡ
다시
읽고나더니 일사천리로 문제를 잘 풀어냅니다^^
이 느낌으로 개학해도 쭈욱 스스로 계획 세우고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 :
정답친해도 한번 살펴볼까요?
정답만 달랑 있는것보다 설명과 채점기준등으로 자신의 답과 비교할 수 있어서
앞으로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답을 어떻게 적어야할 지 기준이 되고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사실, 요즘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들을 보면 정말 수준이 높더라구요 ㅠ.ㅠ
정답지 없으면 채점도 못 할 지경이에요...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직 어린 초등생이지만 지금부터 자기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습관을
길러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 초등완자는 깔끔한 핵심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여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구성의 적당한 양을 제시해서 넘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