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 지리 편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 1
이은홍 지음, 원혜진 그림, 리정영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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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1.지리 편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이은홍 글/원혜진 그림/리정영 감수

 

 

나라도 아니고 도시도 아니고 우주? 우주에는 도대체 마을이 몇 개나 있냐구요?

글쎄요. 아이들은 일단 상상의 나래를 펼 것 같아요.우주라는 말때문에 ㅎ

제목이 주는 호기심으로 일단 관심도 상승!!

책 크기가 제법 크더라구요. 큼직큼직하니 보기도 편하고 좋았어요~

 

 

표지를 넘기니 교과 연계표가 나옵니다.

사회와 과학과목이 쭈욱 나오네요^^

초등3학년이 되면서 부쩍 많아진 교과목 때문에 요즘 힘들어하는 아들녀석이에요.

초등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중 하나가 '사회'라는 말도 많이 하죠.

사회과목은 정말 범위가 넓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와요.

그런데 사회를 배워보면 참 재미있어요.

우리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사회와 연관이 있으니 말이죠.

아이들도 재밌게 사회공부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열 살에 시작하는 교양>시리즈는 초등생 아이들을 위해 읽기 편한 만화와 알기 쉬운 삽화, 지도, 도표가

적절하게 들어가있어요. 아이들의 교양을 두루두루 높여줄 책인것 같지요?^^

 

 

 

선생님과 체험 학습을 떠난 곳에서 아이들은 산 위에서 마을을 둘러보며 마을이 무엇인지, 마을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자신이 사는 마을이 큰지 작은지 의문을 갖고 궁금증을 풀어 나갑니다. 부동산, 마트, 여름 별자리를 보면서 마을, 지리, 세계, 무역, 우주에 호기심을 갖고 우주속의 지구, 지구 속의 우리나라, 우리나라 속의 마을을 생각하며 사고력을 확장시켜주지요.

이렇게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교과연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더군요. 

초등사회교과서중에서도 3학년 우리마을을 시작으로 4학년 우리 고장, 우리나라, 6학년의 세계 속의 여러나라까지 쭉 이어집니다. 달과 태양계에 대한 내용은 과학교과에서 배우겠죠.

 

마을에서 우주까지, 공간을 점점 확장시켜 나가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켜주며, 더불어 우리나라 지리는 물론 세계 지리도 함께 배울수있어요.그리고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기본적인 천문학 지식도 배우며  토론할 거리를 수록해 두었어요.  

 

 

이제 시작된 사회과목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연했는데 이 시리즈 한권씩 읽으며 배워나가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초등사회 공부의 기초가 되는 우리나라 지리 지식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기후와 문화, 지구촌 시민의식 그리고 천문학 지식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어요.

 

어려운 용어들도 잘 설명되어있어요.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전도를 보며 각도와 주요도시에 대해서 알 수있어요.

요것 보고나서 바로 백지지도에 이름 써넣는 활동도 해봤답니다. 

 

우리가 사는 경상남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있는 코너.

경상남도만 해도 가봐야할 곳 가보고싶은 곳이 넘쳐나네요^^

공룡을 한참 좋아할 시기에 공룡발자국보러 고성을 몇 번이나 다녀왔는데 ㅎ

확실히 많이 다닌곳은 기억도 잘 하고 이야깃거리가 많아지더라구요.

아이랑 많이 다녀야겠어요^^

 

 

요런 실사들도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우리 집, 다른 마을, 나라들이 모인 세계 그리고 우주.사회와 과학을 한번에 배울 수있는 어린이 사회지리책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학습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교양지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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