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사회 백과 - 우리가 사는 세상
장미셸 빌리우드 지음, 디디에 발리셰비크 외 그림 / 예림아이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그림으로 보는 사회 백과/장미셸 빌리우드 글/디디에 발리셰비크, 비스테르 본 외 그림/ 김성희 역

 

 

아들녀석이 초등 3학년이 되면서 교과서 과목수가 대폭 늘어났어요.

1,2학년땐 통합교과로 공부하다 본격적인 교과공부가 시작되는 3학년 아이들...

과목수도 많아지고 내용또한 무쟈게 어려워졌지요.

특히 아이들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가 사회랍니다.

사회에는 경제, 정치,지리, 한국사, 세계사, 문화....많은 분야들이 속하죠.

사회라는 막연하고 광범위한 과목이 주는 압박감과 지루함, 어려운 용어,

 암기과목이라는 생각때문에 더욱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는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고 배우면

참 재미난 과목이기도 하지요.

 

저는 학창시절에 사회중 지리과목을 참 좋아했었어요.

아들녀석은 아직까지 별 거부감없이 사회가 재밌다고는 해요!

요럴때 사회와 친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밌는 책을 보여주면 좋을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그림으로 재밌게 사회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책이랍니다.

예림아이에서 출간된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림으로 보는 사회백과>인데요.

어려운 초등 사회내용을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접근한 책이랍니다.

 

 

<이 책의 특징>

1. 어려운 초등사회 내용을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 백과랍니다.

2. 국가, 도시, 여가 활동등 사회 영역을 분야별로 묶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3.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형 마트에서부터 조금은 생소한 법원까지 풍부한 내용을 담았답니다.

4. 내용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5. 사회 정보와 용어 설명을 만화로 쉽게 전달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생한 사진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런식으로 위쪽엔 해당 분야의 표시가 있고 용어의 설명과 함께 두 면에 걸쳐 그림과 만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들이 곁들여져있어요.

국회에 관해서 물어본다면 과연 정확하고 흥미로운 답을 해줄 수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이 책이면 아이들의 어려운 사회공부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시 분야에 인터넷이 나와요. 오늘날 우리생활과 뗄래야 뗄 수없는 것 중하나가 바로 인터넷

아니겠어요! 이 부분을 보니 갑자기 에피소드가 하나 생각납니다.

아이가 5,6살때 인터넷으로 장난감을 주문해서 택배로 받은적이있어요.

인터넷의 구조를 모르던 아이는 컴퓨터가 선물을 줬다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무조건 컴퓨터가 선물해 줄거라 생각하고 떼쓰던 일이 생각나요.ㅎ

 

3D 애니메이션...만화를 좋아하는 아들녀석 아주 재밌게 본 페이지랍니다.

레고 디자이너가 꿈인 아들녀석 레고블럭으로 3D 애니메이션 제작해 보고싶다네요.

그런데 그림을 못 그려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해요 ㅎ

 

또한 이렇게 ZOOM코너를 통해서 실사로 관련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요. 

 

유아기때 공룡을 좋아해서 한때 고고학자가 꿈이었을 때가 있었어요.

유적발굴현장도 함께 가 볼 수있답니다.^^  

 

 

초등사회에 등장하는 전반적인 기관이나 시설, 관련 직업등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게

구성해 두어서 아이가 재밌게 잘 봅니다.

마지막에 찾아보기코너도 마련해 두어서 관련 페이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루하고 어려운 사회공부 <그림으로 보는 사회백과>로 시작해보세요^^

사회가 쉽고 재밌어진답니다~

사회가 궁금할 때 자꾸자꾸 손이 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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