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하지 않으면 파괴당한다. 아티스트들이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명제다. 단순한 모방과 평범함은 생존 자체를 위협한다. 나아가 존재의 이유가 되지 못한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창조를 일삼는 그들이 예술론을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하는 이유다.
"그리지 못한 것은 창조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