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것은 하루의 시름을 잊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내가 아는 맥주집 중에 하나가 이태원에 있는 THE Booth 라는 Pub이다. 이 곳은 맥주를 자체 생산하는 곳으로 홍대의 몬스터 피자를 안주로 하는데 맥주 자체의 훌륭한 맛과 함께 엄청난 양과 기름기 많은 그리고 뜨거운 피자를 맛볼 수 있다. 맥주의 맛은 항상 일정치가 않지만 하우스 맥주 치고 비교적 싼 가격과 적은 비율로 터지는 훌륭한 맛크리에 간혹 가본다. 이 Pub을 공동으로 설립한 사람 중에 한명이 저자이다. 그는 이코노미스트의 기자였으며 한국의 맥주의 맛을 북한 맥주보다도 못하다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하우스 맥주를 만들어서 선보이고자 했던 그가 집필한 책은 어떨까 내심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외국에 한국을 제 3자의 입장에서 알리고자 쓴 책의 내용은 그의 기자로서의 날카로움과 해박함이 잘 묻어있었다. 타인에게 비치는 내 모습은 나의 거울과도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내용은 나에게 흥미를 주었다. 그의 날카로운 논리와 분석력이 돋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중고] 사진 - 디지털 사진까지, 제6판
바바라 런던 & 존 업턴 지음, 이준식 옮김 / 미진사 / 2000년 8월
평점 :
판매완료


사진학 입문서로 강추합니다 상세한 설명과 예제 사진이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홍희 선생님의 담백한 이야기가 사진이 곁들여지면서 감정적으로 와닿았던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랜만에 고전을 손에 잡았다. 영화로도 소개된 소설 [위대한 개츠비]. 제목은 위대한 개츠비일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그러한 기대감을 가지고 첫 페이지를 넘겼고 중반을 향해가고 있을 때 그러한 기대는 무너지고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이라는 것을 알았다. 첫사랑을 위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통채로 바꿔버린 노력에 찬사를 보내기 위한 의도일까 아니면 헛된 노력으로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한 어리석은 한 사람을 반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의도일까 궁금하다. 첫사랑의 추억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더 노력하는 개츠비, 첫사랑 데이지와 그의 남편 톰 그리고 톰의 친구 닉이 주된 인물들이다. 닉의 시각으로 개츠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매일 같이 성대한 파티를 여는 부자라는 시각에서 첫사랑을 찾기 위하여 자수성가한 시각을 변한다. 톰은 데이지만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데이지는 첫사랑을 기다렸지만 결국 현실적인 선택을 한 부자집 딸로 그러진다. 개츠비와 데이지의 만남 그리고 톰의 질투, 갈등하는 데이지와 현실적인 선택을 하는 데이지, 결국에 파멸로 이어지는 개츠비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닉은 개츠비라는 사람의 위대함과 그 그늘에 숨겨진 아픔을 슬프도록 기억하며 책은 끝난다. 폴발적인 경제 성장으로 물질적 부를 쌓았던 그 시대상을 개츠비의 일생과 그의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 속에서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다만 내게는 저자의 문체가 불편했고 개츠비의 위대함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포토샵 사진 강의 좋은 사진을 만드는 김주원의 사진 강의
김주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충실한 예제와 쉬운 설명 좋은 책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