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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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스릴러 장르의 책 [제노사이드] 지인의 2012년 읽은 책 중 TOP 3 안에 든다는 그 책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서 구입했다. 보기에도 부담스러운 책 두께 700 페이지가 분량을 자랑한다. 저자의 13계단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고 저자의 노고가 느껴졌다. 새로운 종에 대한 탄생과 이를 적으로 대하고 죽이려고 하는 강대국, 불치병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를 살리려고 하는 대학원생, 아들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목숨을 담보로 생사를 넘나드는 용병, 부유한 기업의 상속을 마다하고 새로운 종을 지키려고 하는 박사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인간들의 이야기가 매우 박진감있고 흥미진진하여 마지막 장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나와 다른 종의 새로운 종이 나타난다면 현 사회는 어떻게 대처할 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지인의 말대로 최고의 책임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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