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수많은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을 경험했었다. 그들 중에 내 기억 속에 남는 선생님이나 교수님은 몇명일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 초등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 중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 대학교때 교양과목 교수님 정도인 듯 하다. 내가 기억하는 그들은 인간적으로 좋은 선생님이었다. 그럼 세계적으로 최고의 교수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물음에 이 책은 답하고 있었다. 여러 교수들을 언급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펜실베니아주립 피츠버그 대학교 도널드 골드스테인 교수의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음악프로그램을 보는 그의 호기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