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보던 작품인데코믹스로도 있다니 몰랐어요. 애니메이션은 템포가 너무 빨라서 정신 없었는데책으로 읽으니 훨씬 더 제 스피드에 맞아서 좋네요. 엉뚱한 전개로 좌충우돌 신명나게 진행되는모험하는 꿈 다들 가끔 꾸잖아요. 딱 그런 느낌의 스토리들. 핀과 제이크의 우정도 넘 좋구요. 캐릭터들 심플한 듯 은근 깊이가 있음. 책 마지막에 연재 당시(?) 표지 일러스트 모음 있는데곱게 오려서 액자에 넣어 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