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왕 이야기 - 양장본
진 에드워드 지음, 허령 옮김 / 예수전도단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사회는 권위주의사회라고도 불리면서 권위라는 단어를 매우 꺼려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권력을 권위인양 내세우며 폭정을 일삼은 일부 정치세력들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현실 속에서 참된 권위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은 권위는 권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권위는 힘이 근원인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주어진 존경이 그 시작이 됩니다. "아버지의 권위, 왕의 권위, 교회 지도자의 권위, 리더의 권위 등등..." 권위는 하나님께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 앞에 겸손히 인정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지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세왕이야기"<예수전도단>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가 대학교 1학년 때 청년부 위원장 형님께 추천 받은 책인데, 재미있고 생각해볼 것들이 많죠! 다윗이라는 한 사람이 왕으로써 하나님께 받은 권위를 인정하고 인정받기 까지의 과정을 소설의 형식으로 생동감 있게 적어 놓았지요. 단 흠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번역이 조금 어색하지요^^; 그래도 군대가는 친구들에게 꼭 선물하는 책이랍니다. 군대 안에서 경험하는 거짓 권위 속에서 참된 권위를 생각하라고 일러주면서요. 아마 읽으시면 다윗과 같이 살고 싶은 소원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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