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폴 투르니에 지음, 소승연 옮김 / IVP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저에게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이들은 믿음이 가는 친구들이죠. 여기서 신뢰한다는 것과 친구라는 단어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에게는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있고 이것을 지켜준다는 의미에서 친구라는 끈이 묶여 있는 것은 아닐까요? 관계에 대한 심리적 통찰력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폴 투루니에의 <비밀>-IVP-라는 책입니다. 동아리 간사님과 함께 자취할 때 책 살 돈은 없고 심리학에 관심이 많던 중에 기독교 심리학자로서 유명한 폴 투루니에를 소개받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폴 투루니에의 통찰력에 고개가 끄덕여질 거예요. 저도 이 분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기독교적인 방법으로 심리를 연구하는 겸손한 자세가 글 속에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가격도 저렴해서 선물용으로도 자주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양도 적으니 책 읽기 꺼리시는 분도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내용은 인간관계에서 비밀이 필요하다는 것과 친구, 부부 그리고 하나님과의 비밀이라는 데에서 적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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