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침묵
래리 크랩 외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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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과 "해야할 것을 하지 않는 것"이지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며, 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의 후자적 측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죄의 길을 택하는 우리가 책임져야할 행동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책은 래리크랩이라는 분이 공저한 <아담의 침묵>-IVP-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읽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못 사고 있었을 때 같이 자취하는 형제가 가지고 있어서 읽게 되었지요.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그 친구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책 내용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정한 남성 자아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아담, 형제라고 불리는 남자들, 이 침묵하였기 때문에 최초의 불순종의 죄가 시작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남자들이 침묵하지 않고 바른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대로의 형상을 회복하여 살아갈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정말 형제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구요. 형제들이 읽으면 아마 속이 후련함을 느끼고 기쁨 가운데 남자로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심지어 저는 농담으로 이 책을 읽지 않은 형제랑은 교제하지 말라고까지 말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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