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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너희를 구원하러 왔다!"라고. 당연히 그리스도인은 아멘이라고 답하겠지만 비그리스도인은 이 말을 도무지 용납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 예수님을 어디가서 만날 수 있을까? 교회를 가보라고 말하겠지만 정신병원에도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병원에는 예수님 말고도 부처님, 공자, 알라 등등 많이 있을 거라는 농담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것은 농담이 아니다. 사실이다.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밝히며, 하나님과 동등되게 말씀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면 그는 미친 사람 또는 거짓말쟁이 아니면 정말 하나님이다. 2천년 전 하나님을 모욕하면 돌로 쳐죽이라는 율법이 인정되던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쟁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정말 미친 사람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지 않겠는가?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터무니 없는 사실을 믿고 있는 기독교에 대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변증하고 구원의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박영덕목사님이 쓰신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라는 것입니다. 전에 선교단체 집회 때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정말 그 열정이 도무지 술로 젊은 시절을 방탕히 보내셨다는 말이 믿어지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그 분이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이 변화된 후에 누구보다 비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시고 이 책을 쓰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책의 특징은 비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쓰여진 전도용책자로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쉽고 수긍할 수 있고 기독교에 대해 긍정적 마음을 갖게 만듭니다. 꼭 읽어보시고 믿지 않는 영혼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선물해셔도 좋은 책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