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를 뒤흔든 전도자 조지 휘트필드 믿음의 글들 195
J.C. 라일 지음, 홍종락 옮김 / 홍성사 / 2003년 2월
평점 :
품절


책을 통해 얻는 유익이 있다면 간접경험이라는 것일 것이다.전기를 통해서 믿음의 선배를 만나는 경험을 한다면 얼마나 기쁠까?그러나 대부분의 전기에 과장된 부분이 많은 것을 주의하기 위해 나름대로 전기를 골라 읽는 습관이 있다.전기를 쓴 저자를 보는 것과 전기에 주인공이 된 인물을 보는 것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J.C. 라일이 쓴 "세기를 뒤흔든 전도자, 조지 휘필드"-홍성사-라는 책입니다. 시험기간임에도 망설임 없이 책을 읽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전부터 가지고 있던 저자와 전기의 주인공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를 경험한 조지휘필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봤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휘필드에 대한 마음보다는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만 간절하여져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휘필드가 늘 습관처럼 했던 "조지 휘필드라는 이름은 사라지고 그리스도께서 높임을 받게 하십시오!"라는 말이 여운처럼 남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과 구성은 저자인 라일의 휘필드에 대한 일생과 휘필드의 설교문 그리고 휘필드가 전한 복음의 핵심 교리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 책의 설교문을 읽는 동안 부흥의 역사의 현장에 동참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감히 그리스도인이 되어 구원에 이르는 길을 명확히 설명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는 순간 "그리스도"라는 이름만이 자랑처럼 가슴 깊이 남아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