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하기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지음, 전의우 옮김 / IVP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회심하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경험보다 우리에게 더한 기쁨을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영적 여정은 이 때부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씨름과같은 싸움이 시작될 수 있다. 물론 대부분 우리의 부족함이 문제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싶어한다. 요즘 주변에 많은 지체들이 영적 가난에 넘어지는 것을 너무 자주 보게 되어 마음이 안탑깝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단 말인가? 겉으로 볼 때는 우리의 육체적, 감정적 곤란으로 보이지만 실은 영적인 것에서 부터 관계가 틀어져있음을 어떻게 수긍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하기"<IVP>라는 책이다. 4학년이 되니 진로문제에 대한 염려가 많아 하나님의 뜻을 모르겠다고 불평하던 중에 이 책을 읽고 나의 모습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래간만에 목마름에 해갈함을 느끼게 해주는 오아시스같은 책이었다.

이 책은 우리의 모습과 상황을 보며, 도무지 우리와 관계하신다는 하나님을 어떻게도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갈등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나도 진솔하고 적절한 해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꼭 읽어보고 포기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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