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아이들의 용감한 연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되고 있는 집단 이기주의와 아이들의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 대단지 아파트 부지에 지어진 ‘답도 초등학교’로 전학 온 세 아이는 어른들의 이기심과 차별 가득한 시선에 차별받는다. 이에 세 아이는 어떤식으로 용기내며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대화나눠보면 참 좋을 소재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