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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꿀꺽! 짭짤한 세계 경제 - 사회공부가 즐거워져요! ㅣ 토토 생각날개 33
김지혜 지음, 홍수진 그림, 한진수 감수 / 토토북 / 2017년 9월
평점 :
사회공부가 점점 어려워지는 아이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사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티비를 보다
수업을 바꾸라는 프로에서 영화배우 성동일 아들인 성준이가
수업에 참여하는데 세계 지폐를 가지고 수업을 하더라고요.
지폐 하나로 여러가지 수업을 하게 되더라고요.
경제, 수학, 지리, 인물 등등
그 수업이 참 인상적이였는데..
한입에 꿀꺽! 짭짤한 세계경제!!
책 이야기에 바로 세계의 화폐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쉽게 사회, 경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저도 아이들과 토론하듯 책을 함께 보았답니다.

ㅎㅎ 지구를 들고 있는 아이!!
세계 속 농부도, 공장도, 컴퓨터를 하고 있는 사람도, 배, 비행기, 동물, 물류회사,
마트....
세계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경제가 한입에 꿀꺽!! 들어옵니다.
한입 한입 삼키면 지식이 훅훅 느는 놀라운 경제를 알려 주는 책!!
아이들도 사회, 경제가 어렵긴 하지만 책에 관심을 갖네요!!

동기부여가 확실히 있는 책!!
아이들 스스로 경제에 대한 개념은 없지만
용돈을 일주일에 한번씩 받고, 용돈 기입장에 기입을 하고,
필요한 것을 사고, 먹고 하는 활동이 바로 경제 활동이라는 사실이
아이들에겐 경제로 공부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특히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을 배울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만화책을 엄청 좋아하는 둘째에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툰이 있어 좋았답니다.
옷 사러 가는 누나!! 옷을 사지 않는 동생!
두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너무 아껴 옷을 사지 않으면 공장이 문을 닫게 되고,
공장 문이 닫히면 일하는 노동자가 없어지고, 돈을 벌지 못하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고....
글을 읽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한마디 던집니다.
"엄마!! 그러면 우리가 장난감도 사고, 맛난것도 사먹는 거 잘 하고 있는거네!!
우리가 경제를 잘 살렸네!! ㅎㅎ"
그러면서 한마디 더 붙입니다.
"엄마!! 내일 현장학습가는 거 알지? 우리가 경제를 살려야 하니까...
용돈 꼭!! 주어야 해!! 맛난것도 사먹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타야징~~"
배운걸 아주 잘~~~ 활용하는 아이들입니다.

드디어 엄마가 좋아했던 세계 지폐이야기!!
넘넘 좋아요!!
특히 몽골에서 좀 살다 왔던 엄마의 몽골 화폐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었답니다.
몽골화페 단위는 투르릭이라고 해!!
몽골 지폐에 있는 인물은 징키스칸이라고 하는데 세계 최대 제국을 세운 몽골의 왕이지
칸은 왕이라는 뜻이야!!
징키스칸 옆에 있는 촛불 모양은 몽골 국기에도 있어!
옆에 써 있는 글씨는 몽골 고어인데... 사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글씨야
지금은 러시아어 글자를 사용하고 있지!!
화폐에는 나라에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을 기념하기도 해!!
그래서 인도는 마하트마 간디, 중국은 마오쩌둥, 일본은 노구치 히데요, 베트남은 호찌민...
미국은 조지워싱턴!!
정말 훌륭하고 가치있는 일을 한 사람들지!! 그들의 업적을 오래 기억하고자 이렇게
화폐를 만들었다고 해!!
아주~~ 긴 엄마의 화폐 수업이 끝났습니다. ㅋㅋㅋ

아이들 스스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에 대해 알게 되고
특히 마지막 주제인 경제와 환경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환경이 경제에 관련 되어 있을까? 라는 질문에
큰아이는 그런 것 같아!!, 둘째는 상관없지 않을까?
나름 이유를 말합니다.
"엄마!! 경제가 발전하면서 지구를 아끼지 않고 사용해서 미세먼지가 생긴것 같아
그러니까 자연도 생각하며 경제를 발전 시켜야 했는데 사람들의 편에서만
발전을 해서 지금 오히려 지구가 우리에게 벌을 주는 것 같아!!
경제를 잘 하는 것 중에 환경도 살려가면서 하는게 진정한 경제 발전인것 같아!"
"엄마 나는 왜 경제랑 환경이 상관있는지 모르겠어!
그냥 환경은 환경이고, 경제는 경제 아닐까?"
확실히 두 아이의 답이 다르긴 합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한입씩 경제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지식이 훅훅 들어오니
신기하더라고요!!
재미있게 엄마와 책을 읽고, 이야기도 하면서 세계 경제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어
사회 공부가 즐거워질 수 밖에 없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