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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 -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성경적 자녀 코칭
유한익 지음 / 두란노 / 2019년 5월
평점 :
요즘들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몸소 체험중이다.
중1 아~~ 나도 이리 힘들었나??
할 정도로 너무 힘들다. 지금 현재도 진행중이다.
큰아이가 친구들과 동떨어져 간 중학교!!
시험기간이 다가오자 아이가 점점 아파온다.
왜그러지??
그러다 몇 차례 아침마다 링거를 맞고 오후 수업부터 학교에 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잘못되고 뭔가 잘 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나도 선생님께 학교에서 문제가 있나 걱정이 되서
전화를 하려는 찰나였다.
일단 학원을 그만두고,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보는 것이 어떨지
고민했다.
보약이라고 먹여야 할까 하는 마음으로 진맥을 잡았다.
스트레스가 많다고 한다.
나는 목사님께도, 부모교육 선생님께도, 언니들에게, 지인들에게
상담을 했다.
그러나 다 각각!!
믿음의 부모로 나는 세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생겼다.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성경적 자녀 코칭!!
어릴 때부터 상처가 있고, 그 상처를 숨기려고 애썼는데...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서 형성된 자아가 아이들에게까지도 영향력을 준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답답했다.
그래서 부모교육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지만...
너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 고민이 되었다.
성경적 자녀 코칭!! 정말 기대가 된다.

차례를 통해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갈지!!
또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대략 알 수 있다.
부모인 나!! 내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부모의 양육관(?) 양육법이 아닌 양육관을 통해 자녀의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자녀를 통해 부모인 내가 성숙해 진다는 것!!
부모와 자녀가 서로 통해 사랑을 배운다는 것!!
바른 양육을 통해 부모, 자녀 모두 자랄 수 있다는 것!!
부모가 같이 할 때 가치있는 자녀로 자란다는
굵직한 제목들 안에 이미 답이 있는 것 같다.
인문학적인 정답만 골라 쓴 듯한 주제지만 이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하나님께서
주실 양육관은 어떤 것일지 기대가 된다.

사실 나는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제일 당혹스러웠던 부분이
나의 이런 모습은 닮지 않았으면 하는데...
하면 꼭!! 그 부분을 닮아 나를 괴롭힌다.
그리고 나 자신을 인정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 사이 나는 괴로워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풀고, 아이들을 방치하고....
겨우 정신차릴 때 쯤 아이들이 자존감이 바닥이 된 상태였다.
그래도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극복할지 간구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글이 있다.
"매일 사랑을 배우자. 이제부터는 의식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사랑을 배우고 훈련하자.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과 자녀를 받아들이자. 서로의 부족함을 없애려고 무리하지 말자.
천천히 있는 모습 그대로 가자. 정신을 차리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금 모습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자녀들은 날마다 우리를 초대한다.
좀 더 수준 높은 사랑의 무대로 올라오라고 말이다."
책의 글 처럼 오늘도 천천히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
그리고 날마다 좀 더 수준 높은 사랑의 무대로 올라가는 것!!
이것은 정말 믿음 없이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책 끝부분에 회복 탄성력 혹은 회복력에 대한 관심이 컸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현실을 피할 수 없고, 그 속에서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러면 무엇이 우리에게, 자녀에게 필요할까?
바로 어려움에서 극복할 수 있는 회복탄성력!!이 필요할 것 같다.
1. 자기 조절능력 :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자신의 사고, 감정, 행동을 통제하는 기능
2. 문제 해결능력 :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과론적으로 사고하고 이에 근거한 합리적인
대안을 융통성있게 마련하는 인지 능력
3. 대인 관계능력 : 남의 마음과 생각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사소통하는 능력
4. 낙관성 : 자신의 인생과 세상이 지금보다는 더 낳은 방향으로 변화될 것을
전반적인 기대 수준
5. 삶의 목적과 가치 추구 : 자신의 삶에는 중요한 목표가 있으며, 인생은 그것을
추구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
6. 영성 : 신과의 관계속에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고, 이해하며
신의 섭리를 수용하는 자세
나는 책을 읽으며 아이의 양육에 앞서 나 스스로 온전한 부모가 되기 위해
부던히 애를 써야 함을 알게 된다.
아이를 지지하고,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것은 사실 말처럼, 글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의지해 다시한번 도전해 보려 한다.
아이 옆에 함께 있어주는 부모, 그리고 아이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지해 줄 때, 그리고 믿음의 온전한 삶을 보여줄 때
아이들도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그 선택의 기로에 부모인 내가 있어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